옛날 미르의 전설이나, 리니지 방식의 쿼터뷰 시점에서 마우스 클릭해가며 무작정 썰고 베는 핵 앤 슬래쉬류가 한동안 대세가 될 겁니다.

 

디아블로2 대유행하고 거의 대부분 국내 mmo가 이렇다가 

 

wow 출시 후에 wow의 장점을 본받아 wow 스타일을 많이 접목시켰죠.

좋게 표현한거고, 그냥  급변해버렸습니다. 번개같은 흉내내기...

 

 

암튼 디아블로2나 3같은 쿼터뷰+마우스클릭+핵인슬래쉬 스타일의 대표적인 특정이라면...

제 생각에 가장 거슬리는 부분이 아이템 루팅 방식인데

 

현재 wow스타일의 게임에서는 아이템이 땅바닥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적의 시체에서 루팅을 하는 방식이죠.

반면 디아2나 3은 골드나 아이템을 땅바닥에 뿌려대며 직접 노출되고, 우선권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아 그냥 닥치고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내가 디아2 소서리스 하던 시절에 스펙트라 샤드랑 프로스트번을 몇번이나 뺏겼던가!!! 이런 미친 바바리안같은 놈들이 그걸 왜 먹어!!!!!!!!!!!!!!!!!!!!!!!!!!!!!!!!!!!!!!!!!!!!!!!!!!!!!!!!

 

 

암튼  디아3가 나왔으니

 다시 미르의 전설 시절처럼 아이템이나 골드 땅바닥에 뿌려놓고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 게임이 나올 것 같네요.

내년쯤 되면... 후후후...

 

 

후... 빡치는...

내가 라그나로크 온라인 하던 시절에 모로코 아랫쪽 동네에서 사냥하다가 카드가 나왔는데 내가 줍기 전에 그냥 지나가던 생판 모르는 사람이 먼저 낼름 주워서 화나는 게 맞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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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uskA.jpg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