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일수도 있겠는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입력도구들입니다.
1. SoundWave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rFM59B3tYI4#!
마이크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도플러 효과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마이크 기준으로 뭔가 근접하거나 멀어지는 것을 분석해서 활용한다고..
의외로 미세한 조작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2. Leap Motion
http://www.youtube.com/watch?v=MYgsAMKLu7s
키넥트와 비슷한 광학센서를 이용한 것 같은데,
인식범위가 가깝고, 인식속도가 빠른게 특징인듯합니다.
예시처럼, 키보드 위쪽에 놓고 쓰면 은근히 편할지도..
프리오더중이고, 70달러정도 하는 것도 나름 장점이라면 장점.
글자입력에서 키보드만큼 편리한 물건은 없지만, (사실 음성입력은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점에서 장문 입력에는 좋지않은 단점도 있음)
마우스를 대체할 물건은 속속들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z축+가시광선영상+음성까지 모두 입력할수있는 강력한 키넥트가 있지만,
비교적 저렴하면서 핵심기능만 넣은 제품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leap motion도 놀랍긴하지만,
저는 sound wave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일단, '마이크'만 있으면 사용할수 있기때문인데요.
특히 놋북이나 타블렛pc같은 경우에는 마이크 장착률이 99.9%이기때문에,
카메라인식에 의한 모션인식보다는 마이크를 쓰면, 배터리소모가 좀 덜 할것 같기도 하니 모바일계에서는 더 좋을것 같고요..
나중에는 카메라로 안구의 좌표를 읽고, 광센서로 손가락끝의 좌표를 읽어서,
사용자가 어디 있든간에, 눈-손가락-화면의 특정지점이 일직선으로 연계되는 물건이 나오겠죠?
미래에 우리는 컴퓨터 앞에서 손짓 발짓을 하다가 컴퓨터가 반응하지 않으면 '고장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겠군요...
Leap Motion을 눈여겨 보고있는중입니다.
3D그래픽 할때 유용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