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한정판 관련 루머가 들리고 있는데요.

블코와 손오공에서 한정판을 3차까지 추가판매할 계획이 있다는 내용.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몇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1. 우선 지금 가격을 한껏 부풀려서 한정판 되팔기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되겠구나.

2. 되팔기를 견제하기 위한 블코+손오공의 언론플레이가 아닐까?

3. 정말 루머가 사실이라면 전야제때 1인 2장 구매가 그래도 이해가 되긴하네..

4. '소장'판이 아닌 일부러 '한정'판 이란 단어를 선택한 것은 과연 신의 한수(고도의 마케팅)인가, 아니면 그냥 블코의 큰 실수인가..

5. 애초에 '소장'판이라고 판매를 시작했다면, 11번가 광클릭 사태나 제주도의 헬오브 지옥 사태는 일어났을까?(전야제때 그렇게 몰린거야 뭐 이해할순 있습니다, 근데 제주도는 첫 구매라는 타이틀도 못얻으니..)

6. 만약 2차 3차 나눠서 판다면, 그때도 지금과 비슷한 현상이 벌어질까?


뭐 대충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돈맛을 아는 블코랑 손오공이니, 자비를 털어서라도 한정판(소장판) 추가 제작을 할텐데.. 정말 루머가 사실이 될까요??

참고로 아래쪽에도 제가 글을 썼지만, 미국에는 Limited Edition(한정판)이 아닌, Collector's Edition(소장판)이라고 팔고 있긴하더군요... (뭐 미국에선 소장판이 곧 한정판이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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