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도 많지만 적지않은 사람들이 괜히샀네 거품이네 하는 푸념을 막 하는군요.
원인은 별거 없죠.
디아블로는 걍 디아블로인데..
'현 게임판은 다 때려부시고 당당히 군림할 뉴메타급 게임이겠지' 수준의 기대를 하였으니...
생각없다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헬십리 가가지고 비맞아가며 산 사람들은 레알 허탈할듯.
저는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2를 너무 열심히 해가지고 3은 물려서 못하겠더군요..
으으.. 난이도만 다른 템파밍 3연벙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이보시오 블쟈양반!
나 여기있으면 썩은 템들만 또받소. 그러니 날 좀 카우방으로 옮겨주든지 아니면 바알, 바알 좀 갖다주시오!
이보세요. 여긴 디아블로 3입니다. 그런건 없어요.
뭐라구? 바알이 없다구? 아니... 아흫흫...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사람.
전 무지하게 재밌던데; 역시 재미 느끼는건 각양각색인가 봅니다 ㅠ
난이도 조절도 정말 뛰어나서 노멀에서도 숨가쁘게 플레이 할 수 있고 핵앤슬래쉬를 요즘 거의 안하다 간만에 해서 그런지
몹 하나에게만 집중하고 싸울수 있어 매우 경쾌하구....
뭐 지금 유저점수 바닥을 치는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가 서버 문제라고 하더군요 =ㅅ=; 해외는 서버가 터져버러서 접속 불가 상태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더군요;
그거 보고 내심 평탄한 아시아를 보니 위안이 되기도하고....
그만큼 아시아에는 사람이 별로 안몰린건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ㄱ=;;
뭐 여튼 저는 대만족입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전파하여 지금은 안지른 사람이 더 적은 지경까지 이르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