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는
검사, 권사, 암살자, 기공사. 조합이었고..
암살자 덕분에 1,2,3넴 다 편하게 잡으면서 넘어갔네요.
정작 염화는 한시간 반정도 트라이하다가 검사분이 튕기면서 쫑났습니다.
일단 소감은..
기본 패턴은 쉽습니다. 앞공격 -> 뒤공격 -> 앞공격 -> 주변 2번 회전. 반복.
각 공격 마다 평타 2방 넣으면 박자가 딱딱 맞는데 전 앞 -> 뒤 할 때 평타대신 산사태 -> 반격넣고 칼제압 넣습니다. 타이밍이 맞더군요.
주변 회전하는건 Q+E만 제대로 넣어주면 한대도 안맞고 피할 수 있습니다만.... 이 타이밍을 잡는거에 좀 시간이 걸렸네요.
피할듯 하면서도 자꾸 쳐 맞음. ㅠㅠ
2차 패턴도 단순하긴 합니다만, 1차때만큼 쉬운편은 아닙니다.
점프하고 -> 쿵찍고 -> 불쏘고 -> 돌진 또는 5연속 충격파 -> 화염 브레스 -> 다시 점프 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특히 5연속 충격파가 규칙적으로 오는게 아니고 이걸 못끊으면 바로 전멸이라 검사분이 삑사리 내면 바로 사망. ㄷㄷㄷㄷ
한 3만까지는 꾸준히 피를 빼는데 거기서 자꾸 누군가 한번씩 삑사리나서 전멸, 전멸, 전멸 전멸.....ㅠㅠ
그래도 덕분에 대충 패턴은 익혔네요.
다음번에 가면 잡을 수 있을듯! (하지만 권사로 또 갈 수 있을런지..ㅠㅠ)
현재 블소의 모든 인던 보스몹들은 점점 어려워지는 듯하면서도, 죄다 호구 .....
다만... 진짜적은 보스가 아니라 파티원이라는거.....무개념 1명이 있는 상태에서(물론 무개념인지 모르고 받았음)
진행하다보면 갑자기 "어?어? 쟤 왜저래?" 하는 순간 자기 HP 와 파티원의 HP 가 쭉쭉 다는 경험이 가능하죠....
열사 이후의 모든 인던은 그렇죠...
혼자 가도 깨는 인던을 왜 파티로 가서 못깨는거니 OTL 가 된다는..
그래서 전 요즘 애초에 모집할 때부터 물어봅니다.
할줄 아시나요? -> 예 했다가 모르면 전채창 도배때림
아니요. 라고 솔직하게 말해주면, 같이 가서 하나씩 말해주면서 차근차근 진행을 하죠..
염화..솔직히 쉽습니다 =_=;
기공이 잘한다면 2인도 가능하죠;
검사 기공은 조금 힘들지만 솔로합격기가되는 권사 기공은 가능합니다. 시간이 걸릴뿐이죠;
보통 피통은 10만 이상 10만이하 두구간으로 나눕니다.
10만이상은 혼자 살아남든 피가 얼마가 달았던 간에 버틸 수 있죠..
즉 딜중지를 말합니다.
어글을 끈 사람이 보스 앞에 서 깔짝이면서 염화 공격을 피하죠. 그럼 일정시간 후에 어글 끈사람도 공격모션을 풉니다.
재생 반지 목걸이로 피를 채우죠..
그외 사람들은 음식을 먹거나 역시나 재생으로 피채울 수 있습니다 'ㅡ';;
2페이즈 부터 설명하자면..
잡기의 경우 어글이 초기화 됩니다. 하지만 권사는 다시 어글을 가져오기가 쉽죠 =_=;
말로는 포효 데미지 없앴다는데 어떤지는 어제부터 안가서 잘 모르겠고..
점프는 점프 한 후에 ss로 같은편 쪽으로 이동..
불 8방 쏠떄 권사나 검사 역사는 굴러오기전에 방어 누르기.
보스 그로기 상태일떄는 눕히기 등을 하지않고 무조건 일반딜.. (검사는 어검써도 됨)
눕히고 바로 스킬 안들어가면 반격기 들어옵니다.
이후 같은 방식으로 하시다가 구르기부분에서 모션이 양손을 가슴 부분에서 부딪히면 5연속 충격파입니다.
돌진 한 후에 다운기 써주시면되구요.
검사가 있으면 좋은게 그로기나 브레스 쏠때 어검으로 연속베기+일반공격으로 순간적인 극딜을 할 수 있어서입니다.
역사도 같은 효과를 낼수있지만요.. 보통 구하기 쉬운 검사를 넣죠.. 역시나 역사대신 구하기 쉬운 권사를 넣는거구요;
기공이 죽었다면 암살이 연막키면되니까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권사 탱이 안되신다면 기공 탱을 하자고 해보세요.
덧)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염화가 2번 회전 공격할 시에 진각(발들어서 꿍하는거)하고 반격하면 1회만 돌고 그로기 걸리던가 그럽니다.
그 후 바로 마운트가 되죠-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