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터만 보면 무슨 엄청 야한 치정극같아서
거의 10분에 정사씬 한번 나옵니다 싶은 포스를 자랑합니다만
원판은 하나도 안야합니다... 야한거 보고 싶으신 분은 지금 토렌트를 실행하세요.
2. 이적요(박해일)의 제자 겸 집사(?)로 나오는 서지우(김무열)를
'스승의 천재적 재능에 대한 질투'라고 묘사하는 내용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서지우는 질투를 느낄 자격조차 없어요. 모짜르트-살리에리 구도같은거 생각하면 안됩니다.
※ 힌트를 드리자면 살리에리는 작곡이라도 '잘' 할 줄 알았습니다.
서지우의 일탈적 행위는 질투보다는 스승의 재능에 대한 정신적 동성애, 갈망 같은거와 더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 '그렇게 다들 게이..' 같은 댓글 사양합니다 ㅇㅅㅇ
3. 은교라는 캐릭터 자체는 이해하기 힘든 면이 많습니다만,
이를 연기한 김고은 배우의 역량은 고평가를 줘도 되겠습니다.
동안에 진짜 고등학생같은 멋진 매력이 압권입니다.
-Zenon-
...And the heavens shall tremble!!!
그래서 다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