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봇이 내집같은 느낌까지 들정도임 -_)
뭔가 원딜이 가장 캐리력도 좋고 트리가 귀엽기도 하다보니
미국롤에서 1레벨부터 트리스타나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쭈욱 원딜만 파왔더니
다른 포지션을 잡아도 원딜만큼 성과가 안나와서 결국엔 원딜로 회귀하고.. 반복중인듯 =ㅅ=
게임에서도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 호불호가 갈리는듯 합니다..
전 원딜이 편하기는 한데..
30분이 지나고 40분 정도 지났을때... 내가 캐리를 못하면.. 혹시라도 클릭 실수 한번에 판이 뒤집히는 상황이 자주 연출이되어서..
그 부담감이 너무 크더군요..
옛날에는 저랩분들이랑 내가 서포팅을 하건 원딜을 하건... 흥하건 망하건 오손도손 재미있게 농담 따먹고 그랬는데
원딜을 하고 부턴.. 손발이 안맞으면 짜증부터 내는 제 모습이 보여서...
여간 맘에 안들던...
재미는 제일 있는것 같은데.. 깊게 파면 팔수록 부담감때문에 멀할수가 없더군요..
저는 타릭에 빠지는 바람에 북미에선 타릭으로 재미좀 쏠쏠하게 봤는데...한국섭 오니 게임 시작도 하기전에 이놈 저놈이 제 멘탈을 걸레로 만들어서 게임을 하기가 힘듬.
타릭빼고 딱히 잘하는 케릭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