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보다 적게 주는 주제에 뭐 그리 요구하는 것들이 많은겨.....

아르방에게 참 요구가 많네염...

그리고 5분 10분 조기출근해서 업무 인수인계 받고 일해야 되고 

그걸 안하는게 눈에 거슬릴 정도면 교대하는 그 순간도 업무가 바쁘단 소린데 그러면 시급이라도 10분어치 더 쳐주던가... 

알바에겐 알바의 대접을...

직원에게 직원의 대우를 해주는게 좋죠...

뽑아서 쓰는건 알바인데 요구하는건 정직원이네요.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했다고 남도 그렇게 하라고 하는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음...

저 사람 밑에서 일하는 파트타임 인력들 참 피곤하겠다.

그리고 알바란 말은 정말 안썼으면 좋겠어 알바의 어원은 독일어 alweiten 즉 일하다라는 뜻인데 파트타임 노동은 아니란말씀.

그냥 지각 안하려면 5분 전에 도착하는건데 시간 맞춰서 딱 도착하는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그럼 피차 안피곤하려면 알바가 미리 도착을 해야 한다는 소리고

알바가 10시 정각에 도착하는게 사실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10시 5초에 왔다고 5초 시간만큼 돈 떼는것도 말이 안되는거고..;

난 글쓴이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웃긴 사람이네요 ㅋㅋ 무조건 자기 주장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듯...

알바생이 5~10분 먼저 출근하는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는데,

아니라고 설명해줘도 듣지를 않는건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물론 무조건 10분 일찍 도착해서 일을 준비한다? 이건 말이 안되는게 맞지요..

10시 출근이면 적어도 10시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이거죠 머

아르바이트를 이것저것 해본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고용주는 아르바이트를 쓰는 효과가 발생하는 시점부터 (업무준비를 마치고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 시급을 주고싶어하지만

아르바이트생 입장에서는 본인의 시간을 투자한 시점부터 (업무준비가 5분이 걸리든 1시간이 걸리든 내 시간을 투자해서 출근한 시점) 시급을 받고싶어하죠.

뭐 이건 당연한 소리겠지만.

이런건 애초에 상호간에 합의를 해서 고용을 했어야 하는 문제죠.

흠..나랑 생각들이 많이들 다르시네..;

난 알바하면서 적어도 10분전에는 출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했었는뎅.

10분전에 도착해서 인수인계해서 딱 정시에 인수인계자 퇴근시켜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염?

그게 돌고 돌면 결국 나도 정시에 퇴근할 수 있다는 말이고.

아니, 그리고 사장과 인수인계자를 다 떠나서

어떤일이든 그대로 최소한 그정도 마음가짐은 가지고 일해야 되는게 아닌지..

사실, 정시에 맞춰온다는 사람치고 제 시간에 온사람을 본적이 없네요.

정시보다 한 5분 정도만 일찍 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적으로는 아니고, 그냥 교대자에 대한 예의로써.

의무적인 건 아니니까 정시를 고집한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단... 정시에 오는 것을 고집할 경우 정시 정각에서 단 1분이라도 늦으면 당사자와 사장에게 강력 항의하시는 겁니다.

그 1분에 대한 보상이나 대책을 요구하고, 해당 직원이 시정하지 않거나 사장이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그냥 내가 그만둠.

내가 예의상 10분 먼저 와줄 수는 있지만..

강제로 "10분전에 와라.." 라고 하면 기분나쁘죠...

저사람이 나보다 선배고 윗사람이니까 보면 인사할 수는 있지만.

"내가 너보다 선배고 윗사람이니까 보면 무조건 인사해.."

라고 하면 기분좋지는 않겠죠...

5분~10분전에 출근해 주길 원한다면.

대신에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무언가를 양보해 주면 됩니다.

중간 휴식시간으로 보상한다던지요...

말그대로 예의상 5~10분 정도 일찍 출근할 수는 있겠지만..

회사는 아무것도 손해보는것 없이 알바에게만 회사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손해보라고 강요하는것은 잘못 된것 같습니다.

어짜피 나중에 직장 구하면 20분 일찍 와야 하는데

알바때 5분 10분 일찍 오는거 쯤이야.. 별거 아니죠..

하지만 저는 10분 전에 와서 9분 까지 창고에서 놀고 있다가 정확히 1분 전에 들어 가서 알바 했었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