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PU

인텔에서 개발하는 아이비브릿지 벤치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는데요..

총평은 샌디브릿지 -> 아이비브릿지는 별로 이득이 없고,

샌디브릿지 이전 제품 -> 아이비브릿지는 꽤나 괜찮을 거라고 하더군요.

 

AMD는 트리니티 관련 정보를 흘렸는데.. (IT계 뉴스 용어로 유출은 곧 비공식 공개와 같은 개념입니다)

기존의 APU인 라노보다 나름 향상되었다고 하니, 아직 AMD에겐 '저가형 시장을 잡을' 기회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트리니티나 파일드라이버같이 APU+외장GPU 퓨전!해서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해도,

비슷한 사양의 인텔칩에는 못미칠것 같으니..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GPU(VGA)만 팔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AMD 자체적으로도 불도저는 완전 없는 자식 취급하는것 같음..

 

2.GPU

슬슬 엔비디아의 차기 VGA인 GTX680벤치가 돌기 시작하는데요.. (프레스 엠바고가 22일이든가 23일까지든가..)

아무튼 AMD의 HD7970보다는 약간 더 좋지만, 대충 보면 엎치락 뒷치락하는 듯 합니다.

우려와는 달리, 전기먹는 발열괴물은 아닌듯하지만,

경쟁사(AMD)와 비교해서 월등히 좋은 성능도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출시후 1~2개월후의 가격이 관건..

 

근데 어차피 하이엔드 시장은 시장 규모가 작아서, 그야말로 '보여주기'에 가깝기때문에,

AMD와 엔비디아의 본격적인 대결은, 메인스트림급 GPU가 나올거라는 늦봄~초여름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쯤되면 이전세대 VGA카드들의 재고소진이 시작될 것이고.. (엔당은 GTX550~580, A당은 HD6770~6970)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원하는 유저들의 러쉬도 시작되지 않을까싶네요..

 

3. 기타..

아이비브릿지부터 USB3.0이라든지 PCI-Express 3.0을 본격 지원한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AMD는 작년부터 이미 시작했죠)

아무래도 인텔이 하면 유행이 되듯, 올해 중반부터는 USB3.0제품이나 PCI-Express 3.0 VGA카드들이 제법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인텔에서는 애플과 합작해서 만든 독자적인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원래는 라이트피크)를 개선해서,

구리선으로도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올해에는 원래 계획했던 광섬유를 이용한 케이블도 출시할것이라는군요..

 

또, 인텔이 썬더볼트 혹은 라이트피크로 인터페이스 통합을 꿈꾸고 있는 와중에, (애플 제품으로 썬더볼트로 연결하는 모니터가 있죠)

AMD도 라이트닝 볼트라는 USB+DP(Display Port규격)을 통합할수있는 인터페이스로 대동단결(?)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크게 이슈화되진 않은듯)

 

다른 편으로는 인텔, AMD, 엔비디아 모두 모바일 칩셋에 손을 담그고 있는데, 셋다 죽을 쑤고 있는중..

 

뭐 인터넷에 떠도는 뉴스와 루머들을 개인적으로 취합한것이라 약간 오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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