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 강녕했습니다.
요즘 뉴스를 보셨다면 잘 아시겠지만 워낙 사건들이 많이 터져서 해외 각 국으로 출장 다니고 사태 조사하고 상황 파악하느라 바빴거든요.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좀 진정된 분위기라 다시 예전처럼 채팅도 조금씩 하는 중입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바쁜 것은 바쁘네요. (지금까지 3일 동안 9시간 자고 일했지 말입니다. 그것도 풀로 잔 것도 아니야!!! 왜 미국은 한국과 시간이 이리 차이나서 나를 고생케 하능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레임은 짬내서 한 번씩 들어와보긴 했는데 예전과는 달리 글 리젠도 느리고 딱히 어떤 글을 남겨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조용히 눈팅만 했습니다.
그래도 옛날사람 님의 독식 포스팅(?)은 읽을만 하더군요. 재밌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
루즈님 오랜만에 뵙는군요.
차라리 페북이나 카스를 해야할지 ㅋㅋㅋ
회사다니면서 소설보고 마누라랑 그냥저냥 무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외국도 나갔다가 스쿠버 다이브도 좀 하구요.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 유의하세요.
진짜 페북이나 카스를 해야할까 싶네요. 카스는 하기는 합니다만... 요즘은 예전처럼 일상의 대화보단 테스트나 심심풀이 삼아서 하는 정도네요. ㅎㅎㅎ
소설... 정말 마지막으로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알고 지내는 쥬논 작가님의 샤피로 11권 이후로는 본 적이 없네요.
마눌님과의 관계는 저도 만땅을 유지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 중입니다. 최근 거금이 들어갔지만 마눌님께 스웨터와 신시사이저를 조공으로 바치며 밀리언 아서의 "리온"이라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시키기도 했고... 저도 로키세트 님 안 부러운 성공자이지 말입니다!
외국이야 뭐... 많을 때는 1년 중 300일을 나가 있는 곳이 외국이지만 논 기억이 거의 없네요. 저도 스쿠버 다이브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다만 비상 탈출 훈련 차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많이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한 40번은 떨어진 것 같네요.
최근 들어온 한국은 이제 겨울을 맞이하는 중이라서인지 날씨가 춥네요. 특히나 제가 한국에서 거주하는 연천은 북부 지방이라 더 춥고요.
뜻이 살짝 맞진 않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춥디 추운 북부에서 오래 살았더니 추위에 대한 내성 하나는 강하네요. 여기야 뭐 한겨울 영하 20도까진 우습게 떨어지는 곳이니...
레모나 님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운동이 최고입니다!
이제와서 밝히는 사실인데, 사실 저는 도배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