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 다치는 사람이 많아서 말이 많지 않았나요;;
제가 사원이라면 가고 싶지 않을듯.. =_=);;
2005.09.23 10:02:16 (*.104.88.233)
neolith
단결을 해야 할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케 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겠죠. 직원들에게 사서 고생한다는 느낌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구성원의 공감대가 '일' 로써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라면, 빈약한 공감대가 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사내에서 동호회 활동 지원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통해서 직원들이 서로 팀웍을 느끼게 할 수는 있지만, 일을 같이 하면서 생긴 팀웍과 취미활동을 같이하면서 생긴 팀웍은 다르더군요.
2005.09.23 10:21:05 (*.237.38.119)
Timmy
해병대훈련...극기훈련...글쎄요 요즘 세대들한테 이런걸 한다고 먹힐까요...
오히려 고생하고 와서 일이나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ㅎㅎ
윗분들은 팀웍이 해병대훈련같은 걸로 강화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제 경험으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팀웍은 공감대이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합니다...단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2005.09.23 10:52:34 (*.44.65.96)
왕풍뎅이
팀원들이 솔로인 경우..이성을 연결시켜주고 좋은 휴양지로 간다..
팀원들이 커플들이 많을 경우 팀원 커플들과 함께 좋은 휴양지로 간다..
갔다온 후 팀원들은 회사의 배려에 감동 할 지도 모른다..
2005.09.23 10:54:52 (*.44.65.96)
왕풍뎅이
해병대 캠프의 진실은..회사의 인사과에서 해병대 캠프에서 잘 버틴 사원은 높게 처주고 못 버틴 사원은 해고 대상 리스트에 올려 놓을 자료를 얻기 위해서 보낸다고 하더군요..
2005.09.24 00:05:34 (*.232.235.159)
MultipleGoer
으음 저기 해병대훈련은 일단 팀워크는 잘모르겠으나 훈련하면서 상당한 1x 소리가 나옵니다
가따와서도 아고고 나죽네 하며 한 몇일간 스턴상태;;(제가 시킨입장은 아니고 당하는 입장에서 느낀거죠;)
으음; 간단하게 등산이나... 날도 좋은 가을날 단풍구경갈겸 산한번 오르는게 좋아보여요; 힘도 좀들고; 가면서 서로 도와가며 팀워크보다는 애정이 싹;;
제가 사원이라면 가고 싶지 않을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