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서 주관한 LOL인벤 올스타 토너먼트 결승전입니다.
국내 네임드라는 네임드는 총출전한 대회로
11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LOL카페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조금은 급조했다고도 볼수있는 카페팀이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샤멘팀과 ACE팀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왔고
MIG팀은 지난 WCG 결승전에서 EDG에게 1대2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준결승에서 2대0으로 EDG에게 설욕하며 프로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혹시라도 동영상이 엑박 뜨시는 분은 밑의 주소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14
특히 4경기는 LOL 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보세요. 두번 세번 보세요!
(여기서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드래그하면 볼수있게 적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MIG의 압승을 예상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1 2 경기는 MIG가 압도적으로 승리를 따냅니다.
3경기도 MIG가 초반에 탑에 원딜과 서폿을 보내는 전략으로 카페팀 트란을 완벽하게 디나이 하며 2차타워까지 손쉽게 밀어내고
이대로 3대0으로 끝나는가 했었는데요
이번대회 최대 다크호스 카페팀의 원딜 잭스패로우님의 활약이 여기서부터 5경기 끝날때까지 눈부시게 펼쳐집니다.
특히 4경기는 경기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어떤 해외 대회에서도 이런 명경기는 없었다라고 극찬을 한 최고의 명경기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첫경기 블리츠의 플레이 답답하네요 두번째드래곤 할때는 대박인듯 당기는게아니고 닥돌 그레이브슨 ㄴ꾸준히 패시브로 방어도 오라가있는데 그레이브스만 당기는것도그렇고
네번째 경기 MIG가 첫인히빗을 밀었을때 바론낚시가 아니라 인히빗을 하나더 마저밀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여 즐길려고 일부러 그런건지 팬서비스인지!! 아니면 단순히 오더미스인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경기자체가 재밌긴 정말 재밌네요
대회있을때마다 챙겨보고 했지만..
4번째 경기가 그리 좋은 명경기인지는 전 잘모르겠네요. 보다가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금방 끝나지 않았고 그냥 10분정도를 스위치 하는거 보면서 짜증만 났는데 아마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짜증났을듯.
4번째 경기보고 기억에 남는건 와드랑. 중간에 해설이 첫갱킹 끝나고 스킬 말하면서 "부왘"이라고 하는데 그 "부왘"이 무슨 스킬인지 잘모르겠음
스포일까봐 드래그로 볼 수 있게 적을게요.
국대팀 >> 합숙팀 >> 급조팀
4경기는 정말 카페팀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5경기는 카페팀이 잘했다기보다 MIG팀이 못한거같아요.
4경기때 당한것도 있으면서 픽부터 비슷하게 가져간 것도 그렇고요.
카페팀 픽은 딱봐도 애쉬 여왕만들기 픽이어서 돌진형스킬 있는 딜탱이나 정글러였으면 애쉬저격해서 쉽게 이겼을거같았는데요...
그나저나 4경기 말핏 펜타궁은 정말 예술. 입롤의 현실화가 정말 4경기때 많이 나온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