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애니메이션이나 버그 수정 안한것보다도
모래바람 의상을 삭제해버린거...
흑신조가 검은 모래바람을 주지만, 까만 피부인 제 캐릭터에게는 사진의 하얀 모래바람이 필요합니다.
하얀모래바람은 파워북에도 올라오지 않는 걸 보면 아예 없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3차 클베때 스샷인데, 허리가 너무 가느다랗죠.
저 당시에는 슴가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인체비율이 엉망이었습니다.
머리도 너무 컸고.
오픈베타때도 처음 만들었던 캐릭터가 클베때랑 동일한 캐릭터라 인체비율이 여전히 엉망...
그래서...
오픈베타 약 일주일간 키웠던 캐릭터를 버리고
새로 키워 현재까지 키우고 있는 캐릭터가 바로 이거... 매우 현실적인 인체비율의 캐릭터입니다.
어깨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넓어지고 허리도 현실적인 수준으로 두꺼워졌습니다.
허벅지도 적절하게 키웠구요.
모래바람 의상이 없어 제 캐릭터의 장점을 가장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추풍낙엽 의상을 입고 다니죠.
머리에 달고 있는 뿔은, 곤족 초기 설정이 원래 뿔달린 종족이라는 걸 알게 된 이후에 거미 이빨 뽑아서 이마에 박았습니다.
사실 허리는 최대한 가늘게 해놨습니다. 여전히..
근데 허리 굵기가 위에 클베시절 사진보다 현실적이게 된 이유는 허리를 건드린게 아니라
맨 아래에 덩치라는 부분을 건드렸더니 적절히 현실적인 허리 사이즈가 되더군요.
클베때는 허리 굵기가 머리통보다도 가느다랗지만, 지금은 적절히 현실적이죠.
더욱이 좋았던 것은, 그 덩치를 조절해 허리를 현실적으로 했더니 슴가도 더 커졌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