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HITE맥주의 신제품 드라이 피니쉬가 라인업 되었습니다.

오늘에야 겨우 맛이 보았는데요,

여전히 국산맥주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특유의 밍밍함, 누린내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전 국산맥주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괜찮은 느낌입니다.

심지어는 약간의 과일향까지 구현해냈더군요.

아직 외국맥주들의 높은 품질에 비하면 가격대비까지 생각해도 불만스럽습니다만 충분히 고무적입니다.


HITE가 오가든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이상한 신제품만 내놓던 OB에 비해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번 드라이 피니쉬는 Max에 이은 신제품으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다들 한 번 마셔보시길. >_<


빨리 한국의 음주문화가 개선되고 맥주도 외국맥주에 대항할만한 수준으로 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