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회의에서의 규칙은 간단하다.
말도 안되는 의견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하면, 구현하고 상품화 할것인가에 대해 살을 붙이는것이다.
보통 초안등은 허술한 빈틈이 많기 때문이다.

허술한 부분을 지적하기만 하면, 아이디어가 나오지 못한다.
말을 잘못꺼내었다가 누군가가 지적하면, 수모를 당하기 때문이다.



초코파이가 중국에 진출할때, 거리에서 시식회를 했는데, 아무도 먹으려 들지 않았다.
중국사람들의 생각에 다른 속임수가 있거니.. 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시식회를 하는 직원들이 쓰레기통을 엎지르고 치워버렸다.
시식회 주변에는 이전에 몇몇사람들이 먹고난 초코파이봉지들로 어지럽혀 졌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초코파이를 먹기 시작했다.




난, 아이디어회의를 할때 이이야기를 떠올린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것이다.
혹시나, 내가 말을 하면 누가 지적하여, 내 의견을 공격당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 회의는 제대로 될리가 없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접근할수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일종의 접근성인 까닭이다.




토론도 비슷하다고 본다.
부분 틀리거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보다는 그것을 현실화하고,
사실에 가깝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것이 말을 꺼내기 쉽다.
누구나 쉽게 말할수 있도록, 쓰레기통을 뒤엎고 누구나 먹고 싶으면 초코파이를 먹을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것처럼, 틀리더라도 누구나 쉽게 말할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