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다른 사람과 함께 뭔가를 만든다는건 어려운거네요..
특히 사람 관리가....ㅎㄷㄷ
딴에는 의욕적으로 한다고 남의 일까지 맡아서 처리하다보니
어느새 혼자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순식간에 밧데리 방전..
다음주까지 결과물을 가지고 오라는데...이건 뭐...
좀 더 팀원들을 믿었어야됐는데 말이죠.
타인에 대한 기대치는 언제든지 조금은 낮게 잡아야 될꺼 같습니다.
모두 나처럼 의욕적일꺼라는 생각도 꽤나 순진한 생각이었네요..
23살 쳐먹고 이제서야 이걸 깨닫네요. ㅡ.ㅡ;;
저한테 실망하고 사람한테 실망하고 우와~~진짜 지금은 잠수타고 싶은데
그건 정말 아닌듯 싶고...
결론은 뻘소리...속풀이 할 곳이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