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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혹은 조울증
두시의데이트
http://old.lameproof.com/637960
2010.02.08
18:06:36 (*.171.149.113)
820
우울증이나 조울증이 나타나는 사람은
본인이 그 상태에 있다는걸 인지할수 있나요?
원래도 약간.. 그런 증세가 있었는데
요즘따라 더 심해진것같아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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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
18:33:58 (*.178.236.140)
코카트리스
힘들죠. 저도 걸린지 일년하고도 반년 지나서 병원 찾았습니다.
그냥 기분이 나쁜 것이려니, 사는 게 힘들다보니 그런 거려니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스스로 인내해서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일단 병은 병인지라 스스로 해결하기는 힘듭니다. 외부의 영향도 크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잘 해결될 수도, 운이 없으면 속된 말로 '좆'될 수 있어요.
기질적으로 그런 특성이 있는 사람은 더더욱 힘들고.
저도 우울증인 줄 모르고 '극복하자'하다가 좆됐죠.
우울증, 조울증이 이런데 성격장애 같은 거야 말할 것도 없겠죠.
신경정신과 가면 인성/인지 검사 같은 거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정신에 이상이 없더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검사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우울증이든 조울증이든 자신의 정신력, 인격의 수준이 어떻든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그리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좀 껄끄러운 부분은 사람들이 정신과/정신병 등에 대해 잘 몰라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이 부분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남들한테 얘기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겁니다.
2010.02.08
18:46:48 (*.207.55.113)
ZYKYL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사고치기전에는 잘 알지 못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는 형님이 레지과정이라서 상담하고 조금 빨리 치료 받았습니다. 근데 이거 알게 되기까지 한 6개월 걸리더라구요. 사건 터지고 나서...
2010.02.08
19:26:21 (*.72.143.248)
하늘바래기
zykyl // 무슨 사고요???
2010.02.08
19:28:18 (*.207.55.113)
ZYKYL
하늘바래기 // 이야기 하기가 힘든 종류라서...
그냥 그런갑다 해주세요.
2010.02.08
20:40:53 (*.235.190.94)
임덕달
구지 치료할 필요 있나요?
2010.02.08
21:16:56 (*.105.237.11)
자두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올 때가 되서야 찾아가는 경우가 많죠.
당연히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든일 많아요.
2010.02.08
21:17:39 (*.154.14.194)
,,,,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하면...치료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 원인을 찾는 과정에 [사고]라는게 필요하겠죠.
사고가 터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0.02.08
21:19:47 (*.171.149.113)
두시의데이트
거시기.... 그 원인이 뭔지 대충은 짐작이 가요..
남들한테 말못할 것이긴 한데....ㅠㅠ
그걸 극복하면 우울증도 진전될 수 있곘죠? 으허헝ㅀ
2010.02.08
22:06:42 (*.179.237.186)
오늘처럼
본인이 인지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자신이 어느정도의 단계인지에 대한 자가인식까지는 무리가 있기에 주변의 권고없이 스스로 치료프로그램으로 나아가기에는 힘들겠죠.
2010.02.08
22:16:02 (*.118.253.17)
구경꾼
유경험자는 본인이 인지 가능합니다.
무경험자는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가늠하기 어렵다고 보는 게 맞겠죠.
2010.02.09
00:37:02 (*.34.176.51)
꼬마네꼬
"내가 우울증인 것은 아닐까?"라면 이미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게 좋아요. 간단한 상담이라도...
2010.02.09
01:38:16 (*.248.95.156)
프리스켄
대부분 인지는 했으나.. 귀차니즘 또는 타파 하기 싫어서 악화 되는거 아닌지?
본인 같은 경우 조울증이 나타난건 답답함과 무기력 때문이였고..
게임을 할때 오프 모임 많이 나가서 치료 된듯..
가장 큰 원인은 여친님 생기고 좋아 졌네요..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기의 목표를 잡으면 어찌 저찌 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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