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까는 것은 상관없으나,
리플에서 다른 사람들과 박터지게 싸우는것은 사절입니다.



1. JDY

- 내세울것이 너무 없었습니다. "진실이 거짓을 이깁니다" 이거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 TV 토론에서 타 후보(특히...=ㅂ=)를 너무 깐것도 감점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정쟁에 대한 반감은 생각보다 강한 수준입니다. 솔직히 국K-1 보고 싶은 국민이? =ㅂ=

- 뚜렷한 정치 경험이라거나 리더가 가져야할 어떤 카리스마가 부족했습니다.

- 당사 뜯겨가며 와신상담하던 ㅎ나라당에 비하면 다소 일관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우에 따라 오합지졸처럼 보일 가능성이...



2. LMB

- 이 사람은 제발 그 생뚱맞은 대운하 예기라도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고대 수나라도 아니고, 운하가 왜 필요한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만큼이나 말때문에 씹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 부분이 좀 씹히는 분위기가 있어서 살짝 토를 달겠습니다.
       이건 어떠한 감정도 달지 않은 그냥 "현상"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옳으냐 그르냐 이런 언급을 하려고 본 문구를 단 것이 아닙니다.

- 북한과의 관계는 장담 못하겠습니다.
   LHC씨가 모 기자인터뷰에서. "햇볓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보수가 할 말이냐"
   라고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는데, 실제로 그리 하길 개인적으로 바라 마지 않습니다.

- 미국님의 엉덩이를 열심히 핥을 대통령이라 생각됩니다(이전 선배? 들이 그랬던 것처럼 =ㅂ=).
   그게 반드시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후세 사람들은 분명히 까겠지만. 지금 현대인들이 신라를 열심히 까는 것처럼...

- 이 사람이 높은 득표율을 얻은 이유는 낮은 투표율이 분명 한몫햇다고 생각합니다.
   ㅎ나라당 지지자는 왠간한 사유 없으면 분명 투표하거든요.
   (내심 ㅎ나라당은 투표율이 낮기를 바라 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정치에서 공격자보다 방어자적인 측면을 선택했는데, 적절한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 마음에 들건 안들건 결국 이 사람이 당선될 것이라 예상했고, 결국 그리 되었습니다.



3. GYK

- 세계관이 너무 편협합니다. 끝.



4. LLJ

- 당에서도 퇴출될듯. 끝.



5. LHC

- 저번 대선에서 고배 마신 것을 기점으로 이 사람은 운이 다했습니다.

- 도덕성을 무기로 LMB를 공격하던데,
    그것이 자신에게는 양날의 검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역시 뚜렷하게 내세울 것이 없었습니다.
    정책으로 무엇을 들고 나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 대선 후보로 나오겠다는 시점부터 잘못되었습니다.
   정말 자신있었으면 경선부터 당당하게 치고 나왔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BBK 이것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거라 판단하고 슬쩍 무임승차 하려고 나온듯.



6. MKH

- 지지 기반 하나 없이 이정도로 선전한 후보는 예전에 없었던 일입니다. 상당히 놀랍더군요.

- 말빨이나 파워가 6 후보중 최악을 달립니다.
   정상회동때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휘둘릴 모습을 생각하면 좀 안쓰럽더군요.

- 도덕성을 생각하면 아마 GYK, JDY 다음가는 후보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 이 사람이 깨끗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미 밝혀진 비리 사건도 있고...

- 자신의 당을 다른 유력당과 통합시켜 그 당에서 키워주면
    재선은 좀 힘들고 3선 정도에서는 승부를 걸어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그 기간동안 자신의 말빨&정책을 얼마나 가다듬느냐가 관건이지만.



♡. HKY(...)

- 이번 대선에서 유일하게 웃게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이 점에 대해선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이 사람이 내건 "어떤" 공약들은 사실 잘 다듬으면 대단히 쓸만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다만 지금 내용으로는 단지 개그일 뿐입니다.

- 끊임없이 KH 공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이루어지면 박수쳐드리겠습니다.

- 다음 대선에도 나올것인지 개인적으로 이분의 사견이 궁금합니다.
    자꾸 나오면 어쩌면 정말로 당선될지도(..............................)
    근데, 솔직히 이 사람 정말로 당선되면 저 맨몸 무일푼으로라도 이민갑니다.



-Z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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