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전에 캄보디아 관광을 가서 마셨던 커피가 정말 맛있었는데요.
그냥 간 원두를 커피메이트를 넣고 한방울 씩 떨어지는 커피였었습니다.
맛이 느끼하지도 않고 달콤하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그냥 커피향이 나는 보리차 같은 커피였습니다.
지금도 잘 모르지만 그 때 마셔보고 느낀게 '아! 이게 진짜 커피 맛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혹시 간 원두만 사용해서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 있나요?
스타벅스를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모르는데 혹시 간 원두만 사용한 커피도 파나요?
거기 원두를 포대로 사다가 그자리에서 볶아서 갈아줘요.
향이 참 좋더라눈.
전 차만 마시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