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놀다가.. 둘이 영화관을 갔죠.
남자색히 둘이라 거침없이 쏘우3를 봤습니다..
-_- 전 1,2편도 안봤고, 이친군 영화 잘 안보는데 1,2는 다 봤더군요..
아.. 전 영화 극장서 보는거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엄청 단순해서 금방 몰입해 버리거든요..
이런 제 성격이 쏘우에선 독이되었습니다.
첫장면에서 벌써 위가 따끔거리더군요.;;
끝날때쯤.. 이미 탈진상태;;
무섭다기보다는 힘들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안쉬고 2시간동안 탄 기분;;;
끝나고 생각하니 궁금한게..
잔인한장면이 갈수록 약해진건지..
아님 갈수록 잔인했는데 면역이되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머 대충 목X져 날라다니고 두괴골 쑤시고 갈비뼈날아가고
ㅠ_ㅠ 스팩타클 했어요..
끝나고 친구랑 둘이서 떡볶이에 순-_-대먹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