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한 가게에 PC부품들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총금액은 택배비포함 2,695,000

저번주~~ 금요일 날 주문하고.

토욜날 입금 했답니다(친구가 입금자입니다)

2시까진 시간안되서 4시쯤에 입금했다는데 은행에서 갑자기 서버가 맛이갔다더군요.

그래서 월요일날 입금되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월요일날도 용산 마감하고나서 오후6시나 되서야 겨우 복구했다더군요.

토요일오후4시~월요일오후6시 약 38시간(?)가량이나 걸렸다네요. 물론 지들도 잠자고 밥먹고 할건

하고 복구하겠지만 정말 너무하더군요.

더 어이없는거는 복구만했지 이체 다시하라더군요. 친구가 가서 이체한답시고 수욜날 2시에 입금되게

해놨다가 직수령하러갈까 하면서 이래저래 하다가 다시 오늘 2시에 입금하고 내일 받아서

우리집에서 다 조립해서 가져가자 라고 의견모았는데.

수요일날 예약을 했는데.

오늘2시에 입금됬어야 할돈이 지금까지도 입금도안되고 연락도 안오고 황당하군요.

용산에는 은행이 맛갔다고 죄송하다고 게시판에 1주일째 글을 계속 올리고있는데.

그사람들이 절 뭐로 생각하겠습니까 아무리 큰돈주고 구매하는 큰손님이라 해도 1주일째 저러니 우리랑

장난치자는건가 라고 생각할거아닌가요

이쯤되니 은행사정이고뭐고 관용이란 말은 애초에 없어지네요.

내일 친구랑 은행가서 지점장이랑 대면을 해서 즉시 이체를 끝내면 그냥 돌아오고

또 개소리 나불대면 본점가서 따지자고 의견모았습니다.

저도 그러는적이많아서 한번쯤은 뭐 그럴수도있지하고 넘어가지만 오늘사건은 못참겠네요.

예약송금이 아니라 지들 꼴리는대로 송금 으로 서비스명을 바꾸라고 의견 내볼까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