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때 많이 심취했던 WWE 가상리그 라고 있습니다. 줄여서 '가리' 라고도 하는데요,

자신이 WWE선수가 되어 열심히 활동하면 경기도 가지고 챔피언 벨트도 획득할수있죠.

특히나 다른 사람이랑 신경전을 벌이는 말싸움이 정말 재미있는데
(진짜 욕하면서 하는 말싸움이 아닌 한 명의 선수가 되어 다른 선수와 주고받는 대화)

다른 선수와 대립의 끝을 보이게 되면 가상리그 사이트의 운영자가 경기를 주선하게 되고

그동안 얼마만큼 활동했냐와 마이크윅(선수가 링위에 올라와 하는말)이 어느정도 뛰어나느냐에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빨이 좋아야 경기에 이길확률이 높아지는거죠.

어찌보면 또 하나의 GAME을 하고있다는 생각까지 든다는...

아, 한때는 이것에 빠져살았었는데... 챔피언도 여러번 하고말아죠; 그때가 그립군요.

요즘은 옛날에 유명했던 사이트들이 문을 닫아버려 예전만큼의 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가상리그 할때 마이크윅의 예제를 보여드리지요 ㅋㅋ


















레임에 등장하는 TheRock!
























링 주위를 둘러 보는 Therock


마이크를 집어든다.



TheRock : 안녕하십니까? 레임인 여러분. 그리고 위대하신 학규님!
저 TheRock이 이곳 레임에 등장했습니다. 좋습니다..
이곳의 분위기... 아주 활기차군요. 레임만큼 진정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는 사이트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심플한 디자인의 홈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 힘!!
저 TheRock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완벽하리라 생각하였던 이 곳 레임에서도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중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TheRock

TheRock : 바로.. 중독성! 이 곳 레임은 아주 강력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허전하였다가 시간이
차츰차츰 지나갈 수록 손발이 떨려오기 시작합니다. 심한 경우 아주
그냥 눈이 뒤집혀 지는 것이지요. 레임이 서버이전을 할때 발작증세를
보인 사람이 여럿있다고 들었습니다. 후후... 이런.. 정말 안됬군요...
그들에게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그렇습니다!
어느새 사람들은 레임접속이라는 또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하고있다는 것입니다.
레임에 들어와 글을 남기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댓글을 남길까 기대를 하는것이지요.
만약 시간이 지나도 댓글이 하나도 남겨지지 않는다면, 어느새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씹고있다는 생각까지 들게되고, 내가 온라인상에서
까지 이렇게 존재감이  없었냐는 생각까지 들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게됩니다.
말이 길어졌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겠습니다.
이 곳 레임에 들어와 눈팅만 하고 사라지는 눈팅족들...
언제까지 버틸수있다고 생각하나? 글을 남겨라...
If your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



미소를 짓는 TheRock


링에서 내려와 퇴장을 한다.




(대충 이런식입니다; 서버이전할때 발작증세를 보인사람이 있다는건 근거없는 예기입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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