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니가 통장이신지라 -_-..
집에서 가만히 놀고 있는 저를 그냥두실리 없으셨겠죠 ㅡㅡ;;
어제 밤부터 고지서를 돌리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아파트라 어딘지는 찾아-_-갈수 있는게 다행이었군요.
우편함에 넣어도 될것을 굳이 일일히 확인해가면서 돌리는지 이해가 안가지만은..;;
투덜되면서 시작한건데..
새삼알게되었군요 ㅡㅡ;; 제가 사는 아파트에 "신혼"부부들이 많다는것을..;;
그리고 1-6세의 아이들도 꽤 많다는 것을..;;
... 글구.. 울아파트엔 개들도 많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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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파업이 참 많군요.
병원파업에 택시,금속,쌍용차까지..
국회는 아직 국회도 열지 않은 상태에 -_- 16대가 그러했듯이 서로 기싸움 중이니..
장난이 아니네요.
제가 안아파서 병원파업이 심할줄 몰랐는데..
어제.. 막내고모 애 낳았는데.. 오늘 퇴원했습니다.
10시간 넘게 고생고생해서 애 낳고.. 이제 좀 쉬워야 하는데 병원에서 나가라니요...
몸도 몸이지만 얼마나..
이정도는 약과라네요. 뇌출혈환자가 4일만에 수술받았다니 말 다한거죠..
전 모릅니다.
그들의 근무조건이 얼마나 열약하고 힘든지..
그렇지만 이젠 해도 너무한다 싶네요.
이 바닥(?)에 익숙하신 민노당 의원님들께서는 요새 뭐하시는지 통 소식이 없네요.
아.. 찾아보니 이번 노동계의 총력투쟁은 잘못되어 있는 부의 재분배를 위한거라.. 고 하네요.
하아..
파업에 관해 할말 많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파업을 해서 임금을 올리면 그 임금은 위에서부터 뜯어내는게 아닙니다.
밑에서 부터 뜯어내는거지.. 오히려 지금 이시대에서는 파업은 독이될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