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몰라도,
주말동안 조조로 효자동 이발사와 어린신부를 봤습니다.


효자동 이발사

저는 송강호가 나왔던 영화들을 별로 안 봤었기에 그다지 잘 모르는 배우였으나, 연기를 정말 잘 하시더군요.

한국史에 대한 제 無知함도 일깨워준 영화였으며
약 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된 영화였습니다.

문득,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면 효자동 이발사의 주인공 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린신부

장화, 홍련에서 문근영이 너무~~ 귀여웠기에 호기심으로 보게된 영화.

역시나 문근영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흑흑, 문근영.
제 이상형예요~乃(퍽)

김래원씨의 표정연기도 좋았고 배경으로 등장하는 고등학교의 교복으로 세라복이 나와서 더 좋았죠~♡

배경으로 촬영되었던 학교가 "경복 여자 산업 고등학교" 였던가..?
(어디있는 학교인지 찾아봐야..=3=y~@)

스탶롤에서의 NG장면도 재밌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장인& 장모님께 어여 문근영 같은 딸을 달라고 말했던..=3=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