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일지 모르나.. 혹시나 해서..
1. 미확인 레어템 확인가능.
레임분들중에 혹시나 미확인 레어 아이템 거래는 당분간 중지 하시길 바랍니다.. (디아3 거래방식이 사기치기 좋아서 전 직접거래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면 미확인 레어 아이템의 옵션을 확인 할수 있는 코드를 뜯는 방법이 나와서.. ㄷㄷ
처음엔 옵션 갯수 정도만 확인했던 코드도.. 사람들이 많이 알게되자.. 정확한 옵션종류와 수치를 확인하기 시작햇군요.. -_-;;
이로 옵션 확인후 나쁜옵션은 사람에게 거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경매장 남은 시간.
이건 사기는 아니고... 장사치들이 쓰는 방법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면 20페이지 이상 템들을 검색후..
경매장을 켠상태에서 알트탭키로 나간후 컴퓨터시간을 미래로 돌려버리면.. ( 1일 12시간)
남은 시간이 모두 만료됨으로 표시되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표시되는건 새로 올라온 물품이란 뜻이 되는거죠.. 그럼 중복으로 물품을 보지 않고 새로 올라온 물품만 보면 되는거죠..
그리고 대부분 새로 올라오는 물품은 기존 물품보다 싸게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매장을 닫으면 다시 시간이 표시됩니다.. 컴퓨터 시간을 원래대로 돌려놓는거 잊지 마시구요..
과연 블리자드가 만든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버그와 허점이 존재하는군요.. 거기다 서비스 질은........
잇힝..
참으로 유저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이란 말입니다....
그냥 패키지 게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정도만 즐기려구요...^^;
미확인 아이템같은 경우는 어차피 구매를 한뒤에 코드를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 않나요?
(물론 미확인 아이템의 옵션을 미리 안다는건 문제겠습니다만)
경매장 시간같은 경우는 이미 예전부터 시간바꿔서 올려놓은 아이템 취소해서 다시 가져오기도 가능했었죠...
마자마자 // 획득자가 아이템 코드를 뜯어봄 -- 옵션의 갯수와 옵션은 종류를 알아봄 -- 옵션이 적고 좋은 옵이 없음 -- 남에게 팜..
좋을 경우 미확인아이템의 옵션을 열어봄 -- 비싼값에 팜..
라는 식의 편법이 가능하죠.. 모르는 사람들이 혹시나 미확인템을 살까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경매장의 경우 제가 해본 결과 시간표시만 달라질뿐.. 만료되었다고 템이 돌아오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싸게 올라온 신규아이템을 빨리 사버리는 방법이나 다양한 활용방도가 있기는 하겠지만 시스템적으로 사용할수는 없었습니다..
블리자드 게임은 이전에도 버그는 엄청 많았습니다. 타 게임사와 비교하면 그래도 좀 대응은 빨랐다고 생각합니다(대표적으로 렐릭 야 렐릭 이 ㅆㅂ 놈들).
싱글 플레이 게임을 하는데도 핑을 걱정해야하는 특유의 서비스 질은 저도 좀 까고 싶은 부분입니다.
짐바브웨 인플레와 무리한 경매장 도입은 역시 해서는 안되는 짓거리였습니다. 타이탄 프로젝트에서는 이거 도입할 생각을 아예 못하도록 마구 까야됩니다.
...근데 인간적으로 경매장 정말 편리해요 ㅡㅠㅡ
싱글플레이로는 항상 뭔가 50% 부족한 템만 나와서 이걸 경매장으로 메꿉니다. 그냥 남들 안사는 싼 템 구입해서 써도 내가 획득한 템보다 더 좋아요 ㅡㅠㅡ;;;
과연 블리자드가 만든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버그와 허점이 존재하는군요.. 거기다 서비스 질은........ 잇힝.. ?! 으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