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에, 온라인 기반 게임중 2012년에 출시하는 대작 2개가 이미 출시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리고 그게 진행형인) 디아블로3와
'역시 NC게임이다'(좋은의미와 나쁜의미 둘다 포함)라는 평을 듣고 있는 블레이드&소울.
아마 디아블로3는 PVP컨텐츠가 나오는 1.1패치가 나와도 사용자가 급격히 늘것 같진 않습니다.
거기다가, 출시전엔 게임에 날개가 될 거라는 현금경매장(북미기준)은 출시후 오히려 족쇄가 되어서 재빠른 패치도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그동안 블리자드에 불만은 있었지만, 특별히 분노를 표출하지 않던 사람들도 이번 일을 계기로 마구마구 폭발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블레이드&소울..
돈버는 방법을 잘아는 NC소프트니까..
초반의 불평불만(선결제 관련) 별말없이 잘 넘어가는 듯 하더군요.
일단 캐릭터를 예쁘게 만들수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대로 즐길(?)수 있고..
NC의 자금줄은 여전히 리니지1,2겠지만, 나름대로는 다년간 엄청난 투자를 해서 만든 게임이니까,
적어도 5~6년 이상은 끌고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머지 온라인 기반 게임 기대작들을 보자면....
와우; 판다리아의 안개가 있군요.
디아블로3가 죽을 쑤고 있는동안, 판다리아 클베는 알게모르게 잘 진행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와우가 MMORPG로서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보니,
새로운 확장팩이 나와도 이전과 같은 반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디아3로 인한 블리자드 이미지의 추락도 있겠지만요)
아키에이지..
개발 발표를 했던 초반의 기대는 점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제품이 나오고, 운영이 어떨지는 오픈하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않을 것 같습니다..
(근데 아키에이지 이전 XL게임즈의 대표작이 XL레이싱밖에 없으니..)
2012년에 나왔고, 나올 예정인 콘솔게임이나 패키지 게임들은 제법 있는데,
온라인 기반 게임만 보자니 큰 게임들은 얼마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