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충원된 인원도 많고 하다 보니 최근에는 인재가 좀 많았는데,
오늘은 (우리 게임 기준) 대형 패치임에도 불구하고 재점검 없이 깔끔하게 끝났네요.
패치 깔끔하게 하고, 유저 반응 살피면서 게시판 보고, 광장에서 유저 대화 듣고 할 때의 여유가 정말 좋아요.
아 이렇게 하나 끝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라이브를 해보기 전에는 2~3년 단위로 프로젝트 옮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겨워서 한 게임만 어떻게 만들어? 하는 생각)
라이브 4년째를 맞으며 보니 아직 모자란 부분도 많고, 좋은 팀 만났을 때 더 해 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대항해시대 전설(?)의 해적 하이레딘을 폭탄마로 만드시다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