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글 보던중 생각나서 올립니다

렌탈샵가서 그냥 둘러보던도중 세얼간이 dvd랑 bd가 있는거 보고 다시봤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어 공부해보고 싶어서 1년만 놀려고 일본온게 대학교까지 가게됬고 경영학부에 들어갔지만 자기가 선택해서 들어갔지만 재밌다는생각이 한번도 안들었었습니다

그러던중 학점딸려고 듣기 시작한 사회학이 너무나 재밌더군요


수업듣다가 수업도중에 말하는 사회학책에 흥미가 생겨  관련책도보고 사회학 분야가 넓은 만큼 경영을 사회학면에서 볼수도있고


사회학교수님이랑 수업끝나면 잡담하고 그러는데 1학기때 저한테 그러더군요

교수:"넌 왜 경영왔음?"
저:"어쩌다보니 왔음"
교수:"경영보다 사회학이 재밌으면 대학원을 가던지해서 니가 재밌는걸하셈 ㅇㅇ"


지금 한국나이로 25인가? 26살인데 공부하면서 처음으로 재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지식이 얇으니 그냥 잠깐 흥미가 있는걸수도있지만

한국에서 초중고대학 1년 하면서 공부에 흥미가 생기긴 처음인... 사회학관련 책보면서 흥미는 더생기는거 같기도하고 처음으로 대학원이란걸 생각도한.
늦게나마 공부에 흥미가 생기는걸 찾게되서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하지만 회사들어가서 일하고있는 한국친구놈들이랑 비교하면 대학원같은거 생각하기 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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ζ*’ワ’)ζ ＜ うっう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