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간의 냉전이 한창이던 1964년에 만들어진 영화이다. 장르는 코미디.
근래에 본 영화중에 가장 유쾌한 영화였다.
세계대전이 어떻게 일어 날 수 있는 지 궁금하다면 한번 보기를 바람.
핵심인물로 나오는 리퍼 장군은 현실의 커티스 르메이 장군을 그 모델로 삼았다는 설도 있다.

냉전 시대에는 민방위날 사이렌 소리만 들어도 제2의 6.25가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진 적도 있었다.
그런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요즘 세상은 어떤 의미로는 참 좋은 세상이 아닌가 싶다.
냉전은 1991년에 끝났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Cold_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