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D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 보도 자료를 통해 방송 예고.
''PD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은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 중단 의사를 밝힌 지 불과 3-6개월 뒤 4대강 살리기 계획의 기본 구상을 만들기 위한 비밀팀이 조직됐다는 내용의 방송을 담고 있음.

2. 국토부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방송금지가처분신청

3. 김재철 mbc 사장. 사전 시사 요구. pd 수첩 측 MBC 공정방송단체협약규약상 사전시사의 최종 책임자는 각 제작국의 국장이며 사장은 시사권한이 없기에 거절.

4. 오후 4시경 다시 사전 시사 요구. 제작진이 거부하자 사규 위반을 들어 방송 보류 지시.
  (현재 편성표에는 pd 수첩이 할 시간에 "vj 특공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찍힘)

5. 6시경 법원, 방송금지가처분신청 기각.

6. 방송 보류가 지시됬지만, pd 수첩 제작진 측은 방영을 염두해두고 후반작업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알림.

7.  우르과이라운드 사태 때 사장에 의해 방송 보류가 되어 불방된지 20년 만의 사태임.
    이 일로 mbc 노조는 50일 동안 파업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