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약관 문의 때문에 담당 상담사에게 전화했는데, 회의중이라고 다른 분이 받더군요.
재해에 관한 약관을 물었는데 그 부분이 좀 예기가 길어지고 대화가 빨라지자
그 상담사 왈.
'그러니까 선생님이 자살하셔도 사망 수당이 나온다니까요~ '
...
'...저 자살할 생각은 생각은 없는데요'
'여튼 사망수당은 보장되니까요. 안심하세요'
내 가치가 1억 3천밖에 안하다니...
아니 그 전에 왜 죽으라고 종용하는거야~ 난 약관만 물어봤지 돈 달라고 한 적 없어~
보다 이성적이고 상냥하게 끝낼 방법이 분명 있을텐데..
막판에.... 자살해도 ~~~~나온다니까요...
이건 뭐... 상담자라는 직업 자체를 가질 자격이 없는 언행이군요,,,
고객더러.....
하라는 말만 안했다 뿐이지....
<네가 죽던지 말던지 안뗘먹으니까 걱정마>랑
저 말이랑 다른게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