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에 "청"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저희 교수님이 영어 번역을 하신 거라서 과제로 보고 왔는데요.
(아 레포트)
이 화창한 봄, 어린이날에
심청의 그 구슬픈 사연을 보자니
한여름의 호러 영화보다 더 섬뜻하더군요.
덕분에 오한이 났습니다.
영어번역하고 우리나라말하고 많이 미스매치가 된 게 참 인상적이었는데
(여기서 미스매치는 직역이 아니다라는 의미)
그 이유는 아마도 외국인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구문이 많아서 그럴 거에요. 아마..
그 사람들은 한문으로 좔좔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