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입고 첫 외출 성공! ☞☜

교회에 입고 갔더랬죠..

픽업오신 집사님도 놀라고
언니들도 놀라고 오라버니들도 놀라고
동생들도 놀랐습니다.

전..

"난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았어" 라며 뛰어다니고'ㅅ';

꺄하하하하하ㅏ하하ㅏ하하ㅏㅏㅏㅏ

교회가 아니었으면 왕따인생으로 파고들어갔을지도'ㅂ';

다행히도 다들 따뜻하게 받아주었습니다. (아니면 '재 성질에 무시하거나 어색해했다간 정신공격과 육신공격을 당했을 거라능' 이라고 생각해서였을지도..*^_^*)

앞으로 열심히 용돈을 아껴서
양복과 관련상품들을 많이 많이 사서
학교에도 매일매일 입고 다녀야 겠어요!

현재로선 저 코트와 모자, 파니에랑 제가 대충 조합한 안에 입을 드레스밖에 없어서
일단은 다음 주말에 볼룸파티 때 입고 갈 예정 하앍하앍!

즈도 이제 로리타 아가씨인거임..엉엉 ;ㅂ;
새로운 컴 조립이랑 DSLR은  물건너 간거임..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