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회사일을 마쳐놓고 가질 못해서 회사옷 그대로 입고 도중에 죽 전문점에서 선물용으로 포장해 달라고 해서 사들고 1시간 남짓 걸려 도착했지요.
그리고...전해주고 곧바로 돌아왔습니다. 둘다 회사일을 남겨둔 상황이라서 잠깐 얼굴만 보고 돌아왔어요.

다녀온 소감은... 아직도 어두운 밤인것 같다는... 쿨럭;;
싫은건지 좋은건지 마음을 알 수가 없네요. 딱히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잘한 일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제 맘대로 정해버린 거니까...

그저 잘먹고 푹 쉬어서 빨리 낫기만 바랄뿐...
ㅡㅡ;

이제 남은 문제는 내일 약속에 대한 일정 문제입니다.
원래는 둘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컨디션이 썩 좋지 않으니...
게다가 일요일, 월요일 연휴에 다른 약속과 회사 관계일 등등이 있어 쉴 시간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대응방법 세가지 중 하나를 고르려구요.
1) 일정대로 강행(대략 5~6시간 코스/서울 시내)
2) 일정 대폭 축소 : 예를 들어 짧게 공원 한바퀴->집근처까지 에스코트->저녁->바이바이
3) 일정 취소

몸살감기가 토요일에 다 나았을 경우와 아닐 경우로 나뉘어서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