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게시판에 질문을 2개나 적으려다가 말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목표사용대상층이 여성인 어드벤처+RPG 게임에 즐길거리가 필요한가─ 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질문은 일반적인 어드벤처+RPG 게임에 퀘스트가 필요한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문제 다 쓰다보니 해결 되어버렸습니다. (웃음)

사실 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한 것이었네요. 어차피 일반적인 RPG도 퀘스트의 단순화를 방지하기 위해 퀘스트 내에 어드벤쳐 요소를 넣어주는 것인데 말예요.

애초에 어드벤처+RPG 장르가 성립되기 힘든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전 어드벤처의 요소를 주 컨텐츠로 쓰고,  RPG의 요소인 육성을 보조 컨텐츠로 활용할 생각이었는데, 이건 어쩌면 "조금 복잡한 퀘스트를 도입한 퀘스트 위주의 RPG" 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