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복학...
힘드네요-_-;

일단 1학년때 같은반이던 친구 한명을 만났습니다. 수강변경기간에 대략 변경해서 같이 들을수 있을듯.

디씨질 하다가 우리학교갤에서 또다른 2학년 복학생 형을 만났습니다. .....학번이 좀 많이 아스트랄하지만, 아무튼 같은 2학년이라 적당히 같이지낼순 있을듯.

그리고 개강 전부터 수강신청도 같이 했던 형도 있지만... 이 형은 사는게 안드로메다라 학교나 나올지 의문.

아무튼 3명정도 복학생 동지를 모았습니다-_-;;;;;;

그나마 다행이죠.

어제 학교갔더니 역시 2학년은 1학년때부터 친해져서 올라오는애들 & 모조리 따로따로 복학생들.

이렇게 나뉘더군요.


후... 요즘 보면 막 OT 못갔다고 아싸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는 신입생들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차라리 신입생은 다 처음부터 같이 시작하는거니까 OT 안가도 그나마 낫지, 복학생은 뭐...

저같은경우야 운이 좋게도 아는사람 몇몇이 생겨서 다행이지만, 아얘 생짜로 갔으면 죄다 모르는사람과 적들뿐. 그저 복학생은 복학생이나 편입생과 친해질수밖에 없는 현실. 나머진 1학년때부터 친해져서 오는애들이라 걔들 사이에 끼기도 힘들고.

핸드폰으로도 계속 신입생환영회 하니까 재학생은 회비 만5천원 지참하고 오라고 문자오는데 볼때마다 괜시리 짜증....

신입생환영회는 무슨. 복학생환영회도 좀 해달라고 ㅠㅠㅠㅠㅠㅠ



....그냥 넉두립니다.





아, 그리고 자취하는데 자취방에서 폰이 안터져서 114에 전화해서 품질요청 했더니 무슨 전파관리팀인가 뭐시긴가에서 와서 확인해야 중계기 설치 가능하다던데. 기간이 어느정도 걸릴까요?

그리고 혹시 집에 행거 남는거 있으신분 저한테 싸게 파실생각 없는지?(......) 옷 걸데가 없어서 좀 불편하네요 행거 하나 사야하는데-_-;;



뱀발. 그러고보니 레임에 글 오랫만에 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