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망년회를 했거든요 형들이랑...
술 이래 저래 마시다가...
뭐 몇일 전에 오야지형한테 얘기는 했지만...
송도 일만 끝내고 일을 관두겠다.
이제 노래학원도 다니고 30살되기 전까진 열심히 해보고 싶다 해서...
3~4월까지만 일하겠다 했거든요.
난감하게도...-_-;; 전혀 붙잡지 않을거 같던 사람이...
술이 많이되서는...
자기 밑에서 쭉 일해라고... 붙잡으니까 -_-;;
갈등이 좀 되네요;;
술김에 그러시는 건지...
이젠 아예 기공시켜 준다고 일배울때 됐다고 시공을 하라는데...
-_-;; 시공하기엔 아직 이른감이 있어서
안그래도 지금 일 잘 못하는 형들은 제가 따라잡는 분위기라...
게다가 일 잘하는 형들이나 오야지형은 그 형들한테
내가 따라잡네 어쩌네 치고 올라오네 압박을 주니...
그 눈총이란...-_-;;;
이런데 시공까지 하라고 하면...어쩌면 밟힐수도 있는데;;;
난감...
일이야 뭘 하든 항상 열심히 하겠지만...
돈받고 하는 일이니...
근데 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니까...
3~4월될때까지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제가 볼땐 우리나라 건설현장은 비리가 많고 원청이 아닌 하청이 많아서...
비젼이 전혀 없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