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어르신들이 제일 짜증군요
어르신들 공경해드리고 대접해 드려야하는것 맞는데, 늙어서 개념까지 상실된 노옹들 만나면 참 짜증.
우리집이 비디오가게를 합니다.
어우
노옹 : "학생, 이 비디오 안나오네. 이따위로 해서 장사 하겠어? 응?"
아 할머니.
집에가서 할머니 비디오데크 헤드청소나 하시죠. 제발
그리고 계속 따지고 들어서 짜증나서 옆에 구비해둔 가게 비디오에 돌려보면 다 꺠끗해요.(참고로 우리가게 비디오테잎 화면 깨끗해서 좋다고 오는 손님이 많답니다)
그러면 이제 노옹들의 우기기가 시작되빈다.
"다른건 잘 된다고. 이 비디오테잎이 불량인데 지금 나한테 뭐라하는거야?"
아 삐──────────.....욕나온다 진짜.
나의 동안에 어우러진 스마일 페이스가 아니었으면 정말 살인났을지도 모르겠네요.
드러워서 ㅉㅉㅉ
난 곱게늙어야지.
저따구로 빌빌꼬여서 늙지말고.
왈 : 잘 나오는데요? 헤드청소하시거나 새로 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