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충격을 동반한 자극을 살짝 해줘야 제대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_-

최근 컴퓨터의 부팅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져서 바이러스 검사를 포함한 각종 뻘짓을 해도 그대로길래 포맷한번 해야하나 싶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작 생각은 했지만 업무가 바빠서 제대로 시간도 안났을 뿐더러...

무엇보다 그 속도 느린 컴이 작업컴 이었던 관계로... 쉽게 할 엄두조차 못 냈습니다. -_-

그러다가 오늘 우연하게 본체에 무릎을 부딧혔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재부팅이 되더니 속도가 엄청 빨라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_-;

그걸 보고서 생각했죠... 역시 가전제품은 자극을 줘야 빨라지는구나... 라고요 -_-

혹시 머피의 법칙처럼 이런건 무슨 법칙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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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군수무역자 루즈베라트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대신 아프게 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