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쓰는군요...

겨울입니다.....아이 추워 젠x;;

각설하고 본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에 붕어빵은 꼬리가 먼저냐 머리가 먼저냐 인 별거 아니지만 꽤 신경쓰였던 이야기의 후편입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들....하나는 부산에서 살고있고 하나는 서울살고 하나는....저입니다;;(고담 대구죠...영웅은 언제쯤 등장할려나...)

여튼 셋이서 간만에 만나 놀다가 간식거리 사러가자!! 면서 우르르 몰려가서 순대랑 떡복이랑 뭐 기타등등 사가지고 온것까지는 좋았는대...그때 부터 문제가 발생했드랬죠;;

부산사는 친구가 순대를 보며 말하길.....

부산 : 여기는 왜 순대에 찍어 먹을 된장을 않죠-_-?

양 : 대구는 원래 소금이야 소금;;

서울 : 엥?? 소금? 새우젓이 아니고?? 순대는 새우젓 찍어 먹는거 아니가??;;

부산 : 마! 먼소리고 순대는 막장이다 막장

서울 : 야가 먼 지x 같은 소리를 하노 순대는 새우젓이다 새우젓

양 : 아니 저기 대구는 순대가 소금에....

부산 or 서울 : (않듣고 있음) 왈왈 가가 부부 우리집 멍멍이가 귀여워 (대충 욕이라서 정화를;;)

그리하여.........평화의 시대는 가고 다시 분란의 시대가...;;

여튼 순대는 뭐에 찍어먹어야 맛있나요...?

뭐 순대는 다른식으로 않찍어 먹어봐서;;

Ps: 재들만 저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