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2-_-;; 여알바 대뜸 하는말...
" 당신 악보는 볼줄 알아? "
" 아니..;; "
" 진심이야? "
" 응;; 콩나물 대가리만 알고 나머진 모르는데;; "
" 노래 배우려는 사람 맞아? "
" 엉..! 배우고 싶습니다! "
" 어떻게 배울려고? "
" 전에 군대 있을때 내가 아는 후임은 설명하면서 불러주면 내가 따라 불렀는데 그러면서 잡아주던데;;"
" 그게 얼마나 힘들게 가르키는건지 알아? 가르키는 사람 엿먹이는거야 그거 "
" 헉...;; "
-_-;; 과연 저 여알바의 친한 동생분이 노래 가르키는 사람인데...악보 못본다고 빠꾸 시키면...
대략난감...학원같은데 들어가면 악보 못보면 악보보는거 부터 가르킨다고 하던데...글케 대면...
수업료...까먹잖아..-_-;;;;;
T^T...난 악보를 알고 싶은게 아니라!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거라구요!!!!!!!!!
과연 그날이 올까요?
' 휘성 귀싸대기 후릴만큼 잘 부르는 그날이...올까요? 휘성 까는 김에 나얼두? ㄷㄷㄷ '
말년휴가때 절 비웃던 친구들이 생각 나는군요.
쩝...이젠 랩보다 노래 부르는게 더 즐거워서 제대해서 돈 벌면서 노래나 배울까 한다고...
하니까...
" 이젠 노래냐? ㅋㅋㅋ "
-_-....그 비웃음이 장난일 지라도... 그때 얼마나 그 친구들이 미웠으면 술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는
친구들이 말려도...장난이라 말려도 도저히 용납되지 않더군요.
친구의 꿈에 희망과 격려의 말을 못해줄 망정...제발 좌절감이나 굴욕감을 주는 말은 하지 맙시다.T^T..
2006.11.17 08:06:41 (*.234.72.130)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3088point (84%), 레벨:5/30"){kind=icon}
사기꾼 루즈베라트 // -_- 아...제발 주말알바 얘기는 그만좀 하세요; 요즘 주간여알바랑 저랑 근무겹치는 여알바가 제가 장난 좀치면
툭하면 주말알바 얘기로 공격을 해대니 원;; 그냥 이상형일 뿐이래두요. T^T...
흑..T^T...갸들이 주말알바한테 머라구 말한거 같은데 요즘 주말알바가 절 멀리하는거 같에요. T^T...
단지 이상형일 뿐이라고 말했것만...갸들이 거짓말 보태서 얘기했다면...개난감...T^T...흑..루즈님 미워요.
툭하면 주말알바 얘기로 공격을 해대니 원;; 그냥 이상형일 뿐이래두요. T^T...
흑..T^T...갸들이 주말알바한테 머라구 말한거 같은데 요즘 주말알바가 절 멀리하는거 같에요. T^T...
단지 이상형일 뿐이라고 말했것만...갸들이 거짓말 보태서 얘기했다면...개난감...T^T...흑..루즈님 미워요.
2006.11.17 08:43:24 (*.5.56.231)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8point (1%), 레벨:9/30"){kind=icon}
사기꾼 // 으하하 뭐 사람 놀려먹으며 만족하는 즐거움을 느낄 만큼 마이너 근성을 가진 이는 아닌지라 놀리지 않도록하죠. 흐흐;;
그래도 말입니다. 원래 놀려먹는 재미가 더 쏠쏠한 법이라지요. 큭큭큭
그래도 말입니다. 원래 놀려먹는 재미가 더 쏠쏠한 법이라지요. 큭큭큭
2006.11.17 09:44:19 (*.102.122.211)
안군 악보보는거... 솔직히 조금만 짬내서 1주일만 빡세게 공부하면 금새 늡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줄창 배워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디션볼때도 초견(처음 보는 악보 보고 부르기)이나 시창(반주만 듣고 따라부르기) 등은 중요하게 여겨요.
물론 뮤지컬이나 합창의 경우긴 해도, 뭐...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실 생각이시라면 별로 상관없지만.. ㅋㅋ
그리고, 오디션볼때도 초견(처음 보는 악보 보고 부르기)이나 시창(반주만 듣고 따라부르기) 등은 중요하게 여겨요.
물론 뮤지컬이나 합창의 경우긴 해도, 뭐...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실 생각이시라면 별로 상관없지만.. ㅋㅋ
2006.11.17 10:01:41 (*.102.122.211)
안군 사기꾼// 음.. 아이돌 가수가 힘들다면, 클론이나 엠씨몽 같은 컨셉으로 나간다던지 -_-;;
암튼 정통파 가수가 되고 싶다면 악보 보는 능력은 필수 스킬! 그 다음에 기교죠(바이브레이션이라던지, 아드리브라던지;;;)
암튼 정통파 가수가 되고 싶다면 악보 보는 능력은 필수 스킬! 그 다음에 기교죠(바이브레이션이라던지, 아드리브라던지;;;)
2006.11.17 10:07:47 (*.109.253.84)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303point (78%), 레벨:1/30"){kind=icon}
을하련 사기꾼// 그 뭐시기냐..아메리칸 아이돌 보면 중년도 우승해서..음반 내던데
사기꾼님은 고작 26이시지 않습니까!! 가능할겁니다.
사기꾼님은 고작 26이시지 않습니까!! 가능할겁니다.
2006.11.17 10:08:30 (*.234.72.130)
사기꾼 안군 // -_-;; 바이브레이션 안되는 가수가 어딨나요 요즘에;; 바이브레이션은 군대에서 후임한테 배워서 지금은 잘 되구요;
가끔 호흡조절을 못해서 문제이고 -_-;; 좀 이상한 버릇이 있고..기본이 없다는 거;; 악보 보는건 확실히 배워야 겠군요;
인터넷 검색으로 -_-;; 악보 보는법 찾아서 공부해도 되겠죠?;; 왠지 악보 보는거 돈주고 학원가서 배우면 아깝다는 생각이;;
가끔 호흡조절을 못해서 문제이고 -_-;; 좀 이상한 버릇이 있고..기본이 없다는 거;; 악보 보는건 확실히 배워야 겠군요;
인터넷 검색으로 -_-;; 악보 보는법 찾아서 공부해도 되겠죠?;; 왠지 악보 보는거 돈주고 학원가서 배우면 아깝다는 생각이;;
2006.11.17 10:12:03 (*.234.72.130)
사기꾼 을하련 // -_-;; 저 그게...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노래방 가면 잘부른다 소리는 듣는 편이지만...그 머랄까...
진짜 노래 잘 부르는 사람 노래를 들으면 전신에 닭살이 돋고 입이 벌어질 만큼...잘 부르고 싶기 때문에 -_-;;
여긴 대한민국 이잖습니까;; 그리구;; 노래 배우는건 뭐;; 가수 될려고 하는게 아니라;; 노래 부르는게 좋고;;
지금보다 훨 잘부르고 싶기에;; 이상하게 돈욕심이나 그런건 없는데...먹는거랑 노래 잘부르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게;;; 하하;; 욕심 채울려고 하는거에요 -_-;;
진짜 노래 잘 부르는 사람 노래를 들으면 전신에 닭살이 돋고 입이 벌어질 만큼...잘 부르고 싶기 때문에 -_-;;
여긴 대한민국 이잖습니까;; 그리구;; 노래 배우는건 뭐;; 가수 될려고 하는게 아니라;; 노래 부르는게 좋고;;
지금보다 훨 잘부르고 싶기에;; 이상하게 돈욕심이나 그런건 없는데...먹는거랑 노래 잘부르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게;;; 하하;; 욕심 채울려고 하는거에요 -_-;;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27point (53%), 레벨:7/30"){kind=icon}
ꍬP
2006.11.17 12:58:30 (*.141.108.248)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815point (46%), 레벨:4/30"){kind=icon}
천공의궤적 노래 제대로 배운 사람이 가수들 부르는거 보면 어이 없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방신기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이승기도 대뷔 초반에는 그랬었는데.. 요즘엔 노래를 따로 레슨받고 있어서 그런지 그나마 좋아졌다고...
제 동생이 노래를 배우는데 얼마전에도 모가수가 노래부르는걸 보고 완전 헛배웠다고 그러던데...
예를 들어 동방신기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이승기도 대뷔 초반에는 그랬었는데.. 요즘엔 노래를 따로 레슨받고 있어서 그런지 그나마 좋아졌다고...
제 동생이 노래를 배우는데 얼마전에도 모가수가 노래부르는걸 보고 완전 헛배웠다고 그러던데...
2006.11.17 13:57:16 (*.102.122.211)
안군 바이브레이션을 어떻게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목으로 하는 바이브레이션이라면 빵점입니다.
바이브레이션은 뱃심으로 하는거죠. 즉, 호흡을 조절해서 하는건데...
솔직히, 발성 연습 및 복식호흡이 안돼있으면 아무 소용 없고, 게다가 어설프게 따라했다가는 음정만 불안해집니다.
악보를 잘 본다는 말에는 음정을 정확히 짚어낸다는 뜻도 들어있기에... ㅋ
저도 한 때 작곡가를 꿈꿔봤기 때문에, 노래 잘 부르는 분들과 좀 어울려볼 기회가 좀 있었거든요...
그분들 말로는, 노래를 진짜 잘 부르는건 고음을 잘 내거나 소리를 잘 지르거나 기교를 잘 부리는게 아니라,
'컨트롤' 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음역의 어떤 음을 내도 정확하게 자기가 원하는 음정과 음색을 낼 수 있는 능력이요.
바이브레이션은 뱃심으로 하는거죠. 즉, 호흡을 조절해서 하는건데...
솔직히, 발성 연습 및 복식호흡이 안돼있으면 아무 소용 없고, 게다가 어설프게 따라했다가는 음정만 불안해집니다.
악보를 잘 본다는 말에는 음정을 정확히 짚어낸다는 뜻도 들어있기에... ㅋ
저도 한 때 작곡가를 꿈꿔봤기 때문에, 노래 잘 부르는 분들과 좀 어울려볼 기회가 좀 있었거든요...
그분들 말로는, 노래를 진짜 잘 부르는건 고음을 잘 내거나 소리를 잘 지르거나 기교를 잘 부리는게 아니라,
'컨트롤' 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음역의 어떤 음을 내도 정확하게 자기가 원하는 음정과 음색을 낼 수 있는 능력이요.
2006.11.17 15:31:07 (*.110.180.161)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41point (36%), 레벨:3/30"){kind=icon}
신용근 노래야 듣는사람이 좋게 들으면 잘부르는거아닌가요?
전 가끔 가수들보면서 저거 무슨 발성이 어떻구 저렇구하는사람보면 이상하던데..
그냥 바이브레이션없거나 기교없거나그래도들어서 아 듣기좋다하면 잘부른다고생각하는데..
전 가끔 가수들보면서 저거 무슨 발성이 어떻구 저렇구하는사람보면 이상하던데..
그냥 바이브레이션없거나 기교없거나그래도들어서 아 듣기좋다하면 잘부른다고생각하는데..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76point (62%), 레벨:6/30"){kind=icon}
용회
이것이 높은 음자리에 있는 도 인지 낮은 음자리에 있는 도 인지 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야 하니까 말이죠. 낮은 음자리 도인데 높은 음으로 부르면 그건 불협화음입니다. -,.ㅡ;
듀엣이라면 또 모르겠군요. 쨌건 거두절미하고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서 일단 악보를 구분할 줄 아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말이죠.
그러니까 힘내세요! 열심히 연습해서 주말알바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 [어째 이야기가 끝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