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문득 수능보다가 저만의 생각에 빠졌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꼭 게임하는도중이나 잠깐잠깐 10분도안되는 자리비움시간에 꼮 친구나 누군가가

메신저로 대화를걸었는데 꼭 돌아오면 오프라인되어있어서 난감한일이 수십번이 됩니다.

그래서 자리비움일땐 자동으로 대화명이 바뀌는기능을 메신저에 추가하면어떨까 그런생각도했고

이런 익스플로러를 띄워둔상태에서 MSN메신저로 대화가오면 그냥 작업표시줄에 표시되고

화면 우측하단에 작게 뜨잖아요 ㅎ

그럴때 ALT+TAB를 눌러서 해당작업이름이 뜨면 그 부분만 미리 저장해두었다가 프로그램이

MSN플그램을 인식했을때 자동으로 ALT+TAB키를눌러 계속 루프를 돌면서 작업이름이 뜨는

공간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대조하여 맞으면 루프를 멈추고 해당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지정된 메시지를 자동 타이핑하는 프로그램. 그런거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아 이거 만들수있는데

윈도우프로그램으로하려면 어려울까 하는 생각까지 다 들더군요. 좀더 쉬운방법이 분명히 있을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밀려오는궁금증.. 겨울방학때 클래스부터 C++ 2차 특강이 들어가는데 그때 선생님꼐 이

프로그램을 좀더 쉽고 구체적으로 제작할수 잇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ㅎㅎ

딱 그생각 할때 갑자기 집에 C++을 다시 깔아야겠다는욕구가 막 생기더군요. 요즘 PC가 하도

문제를 일으켜서 자주 윈도우를 지우고까느라 C++를 다시 깔아줄 일정도 못잡았네요

그렇다고 막상 코딩을 써보자니 거의다 잊어버린듯하고 ㄷㄷ;

이제 수능도끝났으니 C언어책 학교들고가서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봐야겠습니다.

저번 여름 1차특강때 많이 약했던부분인 포인터와 FOR문 부분도 꼼꼼히 살펴보구요 ㅎㅎ


잡설도 좀 많지만 저의 의견에 대한 충고나 다른 의견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십시오.


Episode 2.

게임하는 유저들의 취향이래야 할까요? 아. 의식. 의식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우리나라 게임유저들을보면 대부분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어느게임에서건 랭킹시스템을도입해 1,2등을 다투고 내가최고다 라고 알리고 랭킹시스템덕에 접속률을

꾸준히 유지하는효과도있으니 게임회사도 사실상 도입을 포기할수는 없는듯해 보입니다.

FreeBSD라는 운영체제가있죠. 얼핏 듣기로는 나온지 10년정도된 O/S라고 알고있습니다. 대충 제가

그것을 옛날에 스샷으로봤을땐 맥이랑 비슷해보이기만 했는데 여지껏 보안망이 뚤린적이 1번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개발진 내부  실수로 네트워크부분이 문제였는데 그이후론 단1번도 해킹이나 그런

공격에 뚤린적이없는 특수합금갑옷 O/S라고 불린다고합니다.

해커들이나 크래커들이 FreeBSD를 뚫는것을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할정도라고 하네요.

게임도 그렇게되면 좋겠습니다만 FreeBSD 개발팀도 그 완벽함을 위해 아주 많은 시간을 수정과

디버그에 쏟아붇는다고합니다.

게임 실행시 구동되는 프로그램은 생판 컴퓨터 잘모르는 초보도 5분만 보면 따라할수있도록 되버린

검은고양이 막는 방법이 인터넷상에 나돌고있고. 프리서버 구동시 IP체킹하는 프로텍트 툴도

프로그램깔아서 페이크를 걸어버리더군요.

제가 저번에 모든 정품이나 프로그램을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아 실행하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올린적이있는데. 파코즈에서 어떤분이 "정품의 복사본(정품CD를 뜻하겟죠)을 라이센스 소유자는 소장하고있을 권리가 있다"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현실적으로 가능하긴 매우 어려운 주제지만 제가볼땐 가능성도 있어보였습니다.

사실 이런 깊은대화하기엔 제 지식이 너무나도 짧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유저들의 경쟁의식을 버리고 목표의식을 가지게 바꾸면어떨까요? 그말이그말같지만 엄연히 다른말이라고 봅니다.

디아블로2처럼 게임과 퀘스트가 하나가된 그런게임이 우리나라엔 없는지 제가 못찾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MMORPG의경우 블리자드도 그렇고 게임과 퀘스트는 거의 별개사항이더군요.

유저가 "필요로 하면"퀘스트를 진행하도록 되어있는시스템.

물론 진행하지않았을경우 페널티를받거나 다음으로 진행이 안되도록 해놓는방법도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게임을 오로지 사냥과 렙업 장비득템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는 의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레벨업만하다가 하도지루해서 퀘스트를 찾아다니는데 퀘스트는 너무짧고 보상은 미비하고 그러면

그게임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깎이기마련이라고 봅니다.

그 게임이 기반으로하는 스토리. 그 스토리를 따로 읽지않고 게임을 하면서 완벽히 이해하고

알수있게된다면 그게 좀더 재밌는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것"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시간이없어 못읽는다고 하는사람들중 게임을 싫어할

사람은 훨씬 적을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책을 게임화시키는건 불가능하지만 묵향이나 열혈강호 라그나로크 리니지 등

책이나 만화책 소설등을 기반으로 하는게임들처럼 "게임을하면서 책내용을 이해한다"라고

슬로건을 지어보면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