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이라고 어제는 학교 일찍 끝나서 그런지 애덜이 -_- 러쉬 오더군요.

뭣보르고 방심하고 있다가 KO당할뻔 하다가...어렵사리 일 끝내고...

집에 잠자러 갔더니 제 방에 컴터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박스에 담겨진 채로 널부러져 있더군요.

흠냐...근데 짹한번 연결해서 사양좀 볼려고 했더만...-_- 컴터랑 모니터 전원 짹이 없는겁니다;

뭐야...이걸 왜 가져온거지?;;;

스피커랑...모니터17인치...마우스...키보드...얼마나 오래 안쓰고 이대로 나뒀는지...

먼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_-;;

그냥 딱보기에도 엄청 오래됐을 법한...오래된 컴터...-_-;;

'스타나 제대로 돌아갈까?....디2는?...'

아..-_- 왠지 쓰레기를 집에다가 들여논거 같아서 불쾌해지더군요.

갖다준 사람은...아저씬데...-_- 별로 기분 좋지가 않더군요.

나중에 -_- 돈 모아서 쌔삥으로 마출건데 왜 가져왔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암턴..케이스에 삼성 팬티엄 프로세서 어쩌고 라고 적혀 있고...

본체 덩치는 엄청 큰데 무게는 가볍..(설마...안에 아무것두 없는거 아녀?;;)

나중에 분해나 해봐야겠어요.;;

모니터는 보관해 뒀다가 -0- 와이드 + 17인치 모니터 합체~!;; 가능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