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극히 개인적으로 지금껏 보세와 메이커 진퉁과 짭퉁을 체험해본 결과...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만...;; 꼭 이렇다 라는건 아니구요. 흘려보내셔도 됩니다 ㅎㅎ;


일단... 가장큰 차이는 질의 차이인거 같더군요.

나이키 매장에서 7~15만원 선의 운동화를 사서 신으면 사치일거 같아 보이나...

저 같은 경우는 7만원 주고산 나이키 운동화를 무려 1년 반이나 신었습니다만..

아직 뒷굽이 아주 살짝 닳은거 빼고는 차이가 없습니다;

보통...싸게 2~3만원 주고사는 싸구려 운동화 들은...금방 밑창이 떨어진다거나..

뒷 굽이 쉽게 달고 실밥이 빠진다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나죠. -_-;;

방수도 잘 안되고요;

싸구려 운동화들...대게 3~5개월이면...-_-;; 폐기처분 되더군요;

워커 같은 경우도...제가 3~4만원대를 동대문에서 그냥 몰이시장 쪽에서 사서 써봤는데...

워커는 앞쪽으로 길이 나는 부분이 길이 들기 시작하면 거기서 좋은지 안좋은지를 알수 있는데요.

뭐...천연 가죽이 아닌...인공가죽이나 고무 등으로 대처해서 만든 싸구려 워커들은...

워커 발등 부분이 쉽게 마모되서(길이 나는 부분) 그 부분이 몇달 안되서 찢어 지게 됩니다.

처음엔 갈라졌다가 나중엔 물이 샐정도로 심하게 찢어지죠;;

하지만...제가 거의 2년 신고 있는 팀버랜드 워커 21만원 짜리 (세일해서 19만원주고 삼)는...

현재 길이 나는 부분이 아주 약간...거의 눈에 보이도 않을정도로 길이 났구요.

뒷굽은 워커 자체를 크게 헐렁하게 신는 편이라 굽전체의 4분의 1가량이 닳았네요.

팀버랜드 워커 같은 경우는 전문매장 가면 닳은 굽을 1만원엔가 갈아준다고 얘기 들은바 있습니다..

직원한테 들은 얘기...^^;;

옷 같은 경우도 질의 차이 때문에 확실히 메이커나 진퉁이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옷을 빨아도 약간 덜 손상되고...오래가는데...

-_- 이름도 없고...암턴..싼거...한번 빨면...이게 처음에 샀던 그 옷 맞나 싶을 정도가 되버리니;;;

게다가...동대문에서 옷 살때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저녁 8~9시에 도소매상가 쪽에 자신이 사는 옷종류의 옷을....한번 둘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로 옆에 있는 밀리오레나 두타 같은 곳에서 그 도소매 상가에서 1~1.5만원에 파는 옷을...

밀리오레나 두타에서 3~5만원에 둔갑하여 판다는 것입니다;;

뭐...이 도소매상가에서 지방사람들이 사가...점퍼 같은경우는 2만원에 도소매상가에서 살수 있는걸

지방에 가면...싸게는 6만원 비싸게는 15만원까지 파는걸 본적이 있군요.;;;

하지만...이름이 알려진 유명브랜드 들은 그런게 없죠;;

도소매상가에 가서 한번 옷을 둘러본후에 두타나 밀리오레 같은데 가서 특히 수입매장 이라고 적힌데를

조심해야 합니다. -..-;; 수입매장에서 옆 도매상가 옷을 걸어놓고 샬라 샬라 입놀림으로 팔거든요;

가서 옷을 관찰해 두고 비슷한 옷은 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뭐...싼맛에 도소매상가에서 맘에 드는 옷이 있다면 +_+ 사는것도 좋은 생각이지요;

암턴...입는거는...옷이나 바지나...신발...점퍼...등등...

이건...브랜드에서 비싸게 주고 사도...확실히 오래 입고...오래가고...좋다는 것;;;

그리고... 좋은 정보 하나!

유명 메이커 중에 짭퉁들이 판 치는데요.

이중에 진퉁도 있습니다. 왜냐?

실제 나이키 같은 경우는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저렴한 인권비로 대량 생산 되는데요.

그중에 60~70%는 불량품으로 유통되지 않고 폐기처분 한다고 합니다.

이때의 물품들은 아직 상표가 붙어 있지 않은 것으로....나머지 완성품들만...

상표가 붙고 판매가 되지요.

불량품중에는 밀거래로 싸게 넘어가면서 짭퉁 상표를 붙이고 우리나라에 대량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지로...시장에서 파는 나이키와 비슷한 모델의 신발들을...

나이키 매장에 파는 신발과 겉의 디자인과 상표 빼고 자세히 보시면...

같은 것들이 꽤 있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 짭퉁중에는 진퉁 불량품이지만...진퉁만큼 값어치 하는 것들두 종종 있으니 알아두시는 것두

괜찮아요 ㅎㅎ;;

암턴...뭐...지금도 저는 짭퉁이나 보세도 많이 찾습니다.

왜냐...메이커와 진퉁이 솔직히 이름값을 하기에 비싼거라 디자인이 구릴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짭퉁과 보세중에 이쁜게 많기에..-.-;; 티셔츠 같은 경우는 보세를 살때가 많아요 ㅋㅋ;

ㅠㅠ...2년만에 동대문 가보니까...어딘지 길을 모르겠더라는...예전에 자주 갔던 매장이..ㅠㅠ;

암턴...지극히 제 생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