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이 최악이라면 게임또한 빛이 날 수 없다는 게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사실 이 게임에 많은 애정을 느끼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참신한 시스템도 좋았고, 그안에 플레이도 좋았고...정말 유료화되기를 바랬었는데.

하루에 몇시간씩 정검을 하면서, 경고없이 백섭을 하고, 사과문없이 사람들의 불만을 무시하는 유료화를 진행하는 서비스팀의 태도에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애정으로 버티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것을 묵과할 수 있을지..

물론 게임은 돈을 벌어야 하기에 광고에 몇십억씩 쓰는 것을 이해해야 하지만, 서비스상품의 질을 점점 떨어지는 현실을 묵과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안이 곪은 것을 어떻게든 많이 팔아서 이윤을 남기겠다는 심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정도 만들어놨으면 되었다고 생각하는건지, 이제 더 재미있게 만들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해외로 수출하고 사용자를 끌여들여서 돈을 벌까 생각하는건지. 그리고선 현실은 어쩔 수 없다며 또 이해하라고 할껀지.

과연 돈을 핑계로 언제까지 안이하게 게임들을 서비스해 나갈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