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생각한 것을 정리해서 조작샷까지 곁들여 올려봅니다.

어찌보면 중, 고등학교에서 다 배운 것들이라 별 의미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1. 행성에 대륙을 대충 설정합니다.


2. 실제로는 도저히 저런 대륙이 나올 수 없겠죠... 그러니 여기에 기류를 설정합니다.

적도를 기준으로 하여 설정하는게 옳으리라 생각합니다.

적도부근에서는 상승 기류를...

30도 기준으로 상, 하에는 하강 기류를.. 다시 60도 근방에는 상승기류를.. 극 지역에는 하강 기류를..


3. 자전방향까지 설정하고 나면, 큰 해류가 설정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바닷물의 주된 흐름이 설정됩니다.


4. 여기까지 하고나면 원래 설정되어있던 대륙이 바뀌어야 합니다.

오랜시간 파도에 의해 깎여나가게 되는 대륙은 4번과 비슷하게 바뀌어가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물론 세계는 설정하는 사람 마음이지만,

때로는 누구나 다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기초적인 생각마저 무시하는 설정이 존재하기도 하는 터라,

그냥 한 번 끄적여보았습니다. -ㅅ-a

예전에 '지형정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 것인가..?' 라는 글 역시

저것과 같은 맥락을 실제로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하려고 했던 이유는 좀 더 깊이 있는 세계관이 존재해야,

깊이 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랬던 것인데

이해해주시는 분은 적더군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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