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의 배경 설정 - EPS는 시나리오상 다음과 같은 설정을 갖는다.

가. 지구

지구는 지속적인 핵전쟁 및 방사능 유출,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체의 재생능력은 이미 포화에 달하고 있어 죽어가고 있는 태양계의 별이다. RoZ(Radiation of Zone)의 발생, 기타 여러 악재들은 그러한 지구를 점점 살기 힘든곳으로 만들고 있다.

나. EPS

사이키네시스 에스퍼로 이루어져 있는 지구 현존의 최고 전투력 특수 부대. 주로 지구에 위협을 주고 있는 RoZ, 기간갑충, 델코마스족에 대한 견제와 연구를 겸행하고 있다. EPS는 내부적으로 능력과 레벨에 따라 10클레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동, 전투, 보조, 감시의 4개의 부서로 이루어져 있다. 지속적인 인재 개발과 사이키네시스에 대한 체계화 연구화로 전투력을 유지 하고 있다.

다. 델코마스족

태양계로 부터 752억 광년에 떨어져 있는 별의 종족. 과학이 종교적인 사념이 급속도로 발전해 있으나 그 과학력을 노린 전투민족 '클루나'에게 공격을 받아 멸망하기 전 브라키아라는 공간이동 워프게이트를 따라 태양계 근처로 오게 된다. 푸른 별이였던 지구를 발견하고, 새로운 서식지를 얻기 위해 과학력으로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머리가 좋고 정신력이 강하나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편이기 때문에 보호구등으로 무장되어 있다.

라. 기간갑충

방사능에 의해 발생된 거대 돌연변이. 인간 및 동물들을 잡아먹는 육식성 거대 곤충으로 인류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불에는 약한편.

마. EoZ

방사능 지대. 중심에 강한 방사능에 의해 오염되어 있으며 바람에 의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이 주변 광범위한 지대는 거의 기간갑충 외에는 살아있는 생물들을 보기 힘들다. 현재 지구에 약 3개의 지대가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중심부가 계속 이동되기 때문에 EoZ를 파악하고 인간들을 대피 시키는 일도 EPS와 기타 예하 부서에서 맡고 있다.

바. 보호력

EPS 요원들이 방사능 지대와 외부 공격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수단으로 개발되어 있는 보호막. EPS요원들은 자신의 몸 바깥으로 보호막을 감싸고 있다. 요원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자생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격력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정신적인 공격을 받으면 파괴되어 진다.

마. 프로텍트 실드

요원의 MIN(지성력)에 의해 나타나는 보호력 바같에 위치하는 실드. 물리적인 공격에는 약하지만 정신적인 공격에는 강한편이다. 역시 조금씩 자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드가 파괴시 캐릭터의 HP에 영향을 주게 된다. (스타의 프로토스 실드와 같은 개념)

바. 드래고이드

1차원인 점, 2차원인 선, 3차원인 공간인 현실. 그리고 4차원인 시간(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확인할 방도가 없어서 일단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에서 살고 있는 종족. 시간을 관장하고 있으며 단단한 피부와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드래고이드의 목적은 시간을 담당하는 신기를 보호하는 역할. 하지만 델코마스족이 시간을 조작할 목적으로 지구의 공간을 외곡하자 침입을 막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토리상 중간에 나타나는 종족. 귀에 날개가 달려 있다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