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문득 느꼈던 것 중 하나는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존재했었다니!'

라는 감탄보다도

   '이런 느낌을 감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센서가 내 몸속에 존재했었다니!'

라는 나 자신에 대한 놀라움이다.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