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memeca.com/news/main_view.html?seq=1&ymd=20060205&page=1&search_ym=&search_text=&point_ck=

위에 소개된 인터뷰 내용에 대해 혹시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고, 좀 더 정확히 내용을 설명드리기
위하여 글을 씁니다.

저 개인에 국한된 내용이면 별로 상관이 없겠지만, 그라비티의 류일영 대표님, 한빛 김영만 회장님등 다른 분들에 대한 얘기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써야 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저 이상한 사람으로 찍히면 싫어요 ;;;


1. '그라비티에서 류일영 대표가 다시 오라고 제의해왔다'

저에게 제안을 하신 분은 소프트뱅크의 관계자 분이시고, 그라비티나 류일영대표(그 당시는 류일영대표님이 오시기 전입니다) 와는 관계없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어떤 조건을 제시받았던 것도 아니고,  그라비티로 돌아갈 기회가 생긴다면 혹시 관심이 있느냐? 의 의사타진 수준이었기 때문에 러브콜같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2. '김영만 회장이 한빛소프트 사장 시켜준다더라'

그때 한빛으로 당장 오라고 제안을 하셨던 것은 아니고, 나중에 회사를 합쳐서 같이 가는 방향도 생각해보자 라고 장래의 계획에 대해 얘기를 했던 것이라, 제가 뭘 마다하고 받아들이고 하는 러브콜 같은 성격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러브콜이란 것 좋아합니다. 러브콜을 받는다는 이미지는 뭔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나고 즐거운 상상이 들게 합니다. 근데 살면서 제대로 러브콜을 받아본 일은 없었습니다. 저도 뭔가 굉장한 러브콜을 받고 나서, 멋지게 그걸 탁 하고 거절하는 배역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 러브콜 자체가 안오니 그런 일도 생기지를 않습니다.



저에게 러브콜이라면.. '빨리 써버 열어라 이놈들아!!!' 라는 유저들의 성화가 러브콜이네요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